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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디모데전서

양심(딤전1장18-20)

by 금빛돌 2016. 2. 14.

오늘 본문에 보면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단순히 믿음만을 가질 것을 이야기하지 않고 믿음과 함께 착한 양심을 가지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들은 이 양심을 버림으로 그 믿음에 관하여 파선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서 후메네요와 알렉산더를 말하며-양심을 버림으로 믿음에서 파선한 그들을 사단에게 내어주었다고 말합니다.

이와 같이 사도바울은 목회자인 디모데에게 믿음과 아울러 선한 양심을 가질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여기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딤전15“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나는 사랑이거늘

디모데가 목회를 하면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선한 양심을 가지고, 또 참된 믿음에서 나온 사랑을 불러 일으키기 위함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사도바울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사랑만 아니라 양심을 선한 양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성경을 찾아보겠습니다.

----딤전38절과 9절입니다.

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

집사에 대해서도 말할 때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한다고 합니다.

--

이와 같이 이 디모데전서에서는 우리에게 믿음만이 아니라, 사랑만이 아니라, 선한 양심을 가질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양심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먼저 양심의 기능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심은 마음속에 세겨진 율법입니다.

2:15 이런 이들은 그 양심이 증거가 되어 그 생각들이 서로 혹은 송사하며 혹은 변명하여 그 마음에 새긴 율법의 행위를 나타내느니라)

--율법이라는 것이 우리는 단순히 성경책에 기록된 율법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양심에 율법을 세겨 놓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지 않는 이방인들도 그들 마음가운데 양심이 있어서---하나님의 율법을 듣지 못했지만-그들 양심으로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신자들도 부모를 공경해야한다-거짓말하지 말아야한다-간음하지 말아야한다는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양심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양심으로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무언가 잘못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양심으로 말씀해주십니다. 양심에 경종을 울려주십니다. 양심을 아프게 하십니다. 그래서 양심은 우리로 죄를 짓지 않게 합니다. 예를 들어 갑자가 교통법규를 어기고 싶은 상황이 벌어집니까? 아무도 보지 않는데 그냥 빨리 지나가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 하나님은 우리 양심으로 경종을 울려주십니다. 그래서 사소한 죄라도 짖지 않게 만들어주십니다.

또 이렇게 양심은 우리로 죄를 짖지 않게 하심으로--앞으도 닥칠 재앙을 미리 막아줍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양심으로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듣지 못한다면--나중에 우리 현실의 삶 가운데서 엄청난 하나님의 심판의 재앙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구체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의 채찍을 맡기 전에 양심으로 들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민감하게 들을 줄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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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안에 양심으로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니다. 예를 들어 지난주 장로연수회를 은혜가운데 잘 다녀왔습니다. 사과가 반 박스 남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장로님이 그 사과를 제 차에 넣어주셨습니다. 무심결에 그것을 집으로 가지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 양심으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사무실에 가져가라-그리고 같이 나누어 먹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문자로 사과를 나누어 먹으라고 문자로 기록된 말씀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양심으로 아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기도 합니다.

 

또 우리에게 있어서 양심은 우리 자신을 보게 하는 거울이 됩니다.

만일 사람에게 있어서 양심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보지 못합니다. 자신이 잘못하고, 외식되고, 거짓됨에도 불구하고 양심이 문제가 있으면-그런 자신을 보지 못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은 감추고 다른 사람들의 잘못만을 들추게 됩니다. 양심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들보를 깨닫지 못하고 남의 티만 보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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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양심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내면적으로 듣게 하시고, 또 우리 자신을 똑바로 보게 만듭니다.

 

--또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바른 믿음을 갖게 만듭니다.

오늘 본문 19,20절에도 보면 어떤 사람들이 왜 믿음을 저버리게 되었습니까?

그 이유는 선한 양심을 저버리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선한 양심이 없으면 하나님께 대한 믿음조차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선한양심을 가져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도 온전히 지켜질 수 있습니다.

--또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선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선한 양심이 있어야 우리로 하여금 바른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고, 또 선한 행동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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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사회에 사회지도급 인사 중에서 부정을 행하여 감옥에 들어가는 사람들 중에서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제가 어떤 설교를 들어보니까 어떤 분은 구약성경을 히브리어로 다 외우는 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정을 행하여 감옥에 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믿음이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왜 감옥에 갔습니까?

오래 전에 옷 로비사건을 보십시오. 모두 교회 직분자들이고, 신앙이 좋기로 유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부정을 행하여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게 되었습니까? 그들은 믿음만 가졌지,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양심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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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되니까--죄를 지어도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나중에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차 조롱거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벧전316 선한 양심을 가지라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로 그 비방하는 일에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려 함이라).

--그래서 예수를 믿는 우리들은 믿음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선한 양심을 가져야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믿음과 함께 선한 양심을 가지라고 하고 있습니다---

첫 번재 양심이 역할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복습-양심-이방인들에게-마음속에 있는 율법이다-또 믿는 우리에게 양심은 우리 마음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합니다-잘못하면 양심의 경종을 울려줍니다--양심은 구체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또 선한 양심은 바른 믿음을 갖게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행동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

그래서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믿음에 선한 양심을 가지고--또 네가 다른 사람들에게 말씀을 잘 가르쳐 줌으로 그들에게 믿음과 함께 선한 양심을 가지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사도바울이 선한 양심을 강조하는 이유는 우리 양심이 선한 양심에서 악한 양심-더러운 양심이-나중에는 화인 맞은 양심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해주는 것입니다.

딤전 41-3절입니다.

1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케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좇으리라 하셨으니

2 자기 양심이 화인 맞아서 외식함으로 거짓말하는 자들이라

3 혼인을 금하고 식물을 폐하라 할 터이나 식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바니 믿는 자들과 진리를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을 것이니라

-여기서 양심이 화인 맞았다고 하는 것은 옛날에 노예나 가축에게 화인, 즉 불도장을 찍어줍니다. 이렇게 불도장을 찍으면 절대로 바꾸거나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양심이 화인을 맞았다고 하는 것은 양심이 불도장을 맞은 것처럼 이제 타락해서 바꾸거나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2. 그러면 왜 우리가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됩니까?

1)딤전41절에 보면 잘못된 이단의 가르침을 받으면 양심이 화인을 맞게 됩니다.

당시에는 영지주의 이단이 있어서 영만 선하고 육은 악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혼인도 육신적이라 해서 금하고, 음식도 육신적이라고 해서 잘 먹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주위에 잘못된 가르침(특히 이단)에 빠지게 되면 우리 양심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양심이 타락하게 되고 양심이 화인 맞게 됩니다.

---요즘 가장 뜨는 이단-하나님의 교회--신천지 교회라고 하기도 함--무료 성경신학--일주일에 네 번씩 모임한다-가장 큰 특징-가출하게 만든다--교회와 가정을 부정하고 떠나게 만든다--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교회를 부정하고, 또 가정을 버리겠습니까?잘못된 이단의 사상과 가르침을 받게 되니까 양심이 화인 맞은 자 같아서 그런 행동을 하게 됩니다.

 

2)또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됩니까?

우리 안에 더러운 욕심과 욕망 때문입니다. 그 사람이 돈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가지거나 명예와 자리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가지게 되면 그 사람은 양심의 소리를 듣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그 욕심으로 말미암아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3)또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됩니까?

사소하게 짖는 죄 때문입니다. 호세아서 9장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죄의 작은 바람을 심어 광풍을 거두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양심이 처음부터 타락하게 되고, 화인맞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사소한 죄를 용납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아무 것도 아니겠지 라고 하면서 우리 양심에 꺼리키는 사소한 죄를 자꾸 짖게 되면-나중에 더 큰 죄에도 무감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소한 죄라도 짖지 말고, 작은 우리 양심의 소리에도 귀를 귀울여야합니다.

 

4)또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게 됩니까?

양심에 꺼리 끼는 행동을 할 때입니다-양심에 꺼리끼는 행동을 자꾸 하게 되면 양심이 마비가 되고 병들게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아울러 선한 양심을 잘 지켜 나가야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양심대로 잘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믿음도 잘 지켜 나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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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양심에 있어서 우리가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1)첫째는 양심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의로워지려고 하는 것입니다.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2)둘째는 내 양심으로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양심은 자신을 보는 눈이어야합니다.

3)세째 양심은 내 양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다른 사람의 양심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양심만 옳으면 다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양심도 고려해줄줄 알아야합니다.

-만일 내 양심에는 옳은데 그것이 다른 사람의 양심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면 --내 양심의 자유도 그 사람에 대한 사랑을 인하여 유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사음식을 먹는 문제에 있어서-바울의 양심은-먹어도 괜찬다-그런데 다른 사람의 양심-먹으면 죄를 짖는다고 생각한다-내 양심으로는 자유할수 있지만-타인의 양심을 생각해서 -제사의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했다-래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내양심도 잘 지켜 나가야되지만 다른 사람의 양심도 잘 고려해서 다른 사람의 양심에 상처를 주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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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다시 복습

큰 제목만--첫째 양심의 기능과 역할-이방인 믿는 사람

둘째-왜 선한 양심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셋째-양심에 있어서 조심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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