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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연구/로마서

로마서강해③복음과 하나님의 진노(롬1:17-19)

by 금빛돌 2016. 2. 13.

지난주에 복음전도에 대한 바울의 2가지 태도를 살펴보았습니다. 첫째는 의무감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자원감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복음전도에 대해서 의무감과 자원감 두 가지를 모두 가져야합니다. 만일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하지 않으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복음전도에 대한 의무감을 가져야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단순히 의무감만 가지고 있으면 안 됩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이 복음을 자발적으로 전하기를 원하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15절에 사도바울은 너희에게도 복음전하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16절에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랑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 사도바울이 이렇게 복음전하기를 원하고, 적극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16절에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즉 복음은 우리에게 죄에서 자유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죄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다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사랑하기가 쉽습니까? 미워하기가 쉽습니까?

사랑하기가 더 쉽습니다. 우리가 죄에서 자유 할 수 있는 복음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는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또 사도바울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자랑하고 싶은 이유가 17절에 있습니다. 그래서 17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여기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롬322절에 있습니다. 3:22,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여기서 복음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란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가장 탁월하고 우수한 점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신들의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인간의 행위로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도 살인죄로 보십니다.

조금이라도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죄로 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면 우리가 그 어떤 것으로도 과연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에 올라갈 수 있겠습니까?

절대 우리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의 올라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행위로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에 올라갈 수 없음을 나타내는 부분이 롬118절에서 320절까지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든 인간들은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여러분 지금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저는 처음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제가 사는 동네가 마치 지옥의 불 위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다니는 학교가 지옥의 불 위에 있는 것과 같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도 이 세상가운데 진노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합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진노의 불길이 당장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전도를 하는데, 어떤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왜 북한의 김정은을 가만히 두시는가? 당장 불벼락을 내려야하지 않는가? 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고 있다고 하니까 당장 눈에 보이는 불벼락이 내려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 나나난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것입니까?

아무 간섭하지 아니하고 그냥 내어버려두심입니다.

그래서 2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2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6.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28절에 보시기 바랍니다.

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여러분 지금 이 땅에 내려지고 있는 하나님의 심판의 모습은 어떤 것입니까?

인간이 죄악 된 대로 가만히 내어버려두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28절에 보시면 이렇게 하나님께서 죄악 된 대로 내어버려두니까 어떤 일들을 하게 됩니까? 하나님이 보시기에 합당하지 못한 죄악 된 일들을 하게 됩니다.

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30.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31.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래서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심판이란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죄악된 대로 그대로 내어버려두심으로 인간이 죄악 된 대로 그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또 롬2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2: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여기서 보게 되는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심판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절대 당신의 심판을 당장 쏟아내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더 오래참고 또 참으십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고집을 부리고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때도 하나님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러시다가 이제 롬2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16. 곧 나의 복음에 이른 바와 같이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라

이렇게 이 땅에 내려지고 있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처음에는 그냥 내어버려두심으로 죄악을 짓게 하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면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쌓아놓고 계십니다.

그러시다가 마지막 심판 때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보이지 않고 은밀한 모든 것 까지 완전히 다 심판하십니다.

이것은 우리 개인으로 보면 죽음이후에 가게 되는 지옥입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는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오게 되는 최후의 심판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우리가운데 어느 누구도 우리 인간의 행위나 의로서 이런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하심을 얻는 길입니다.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여기서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하는데, 율법 외란 인간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즉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하나님의 의를 말합니다.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고 칭해주시는 의를 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합니까?

왜 복음을 자랑해야합니까?

왜 우리가 어떨 때는 하기 싫더라도 의무감으로라도 복음을 전해야합니까?

복음만이 하나님의 진노하심과 심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을 믿음으로만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하심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정말 우리의 주위이 형제 자매 지체 이웃들이 다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지옥의 불 위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함으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살게 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로마서강해복음과 하나님의 진노(1:17-19)-정리와 나눔을 위한 문제

1. 복음전도에 대한 바울의 2가지 태도가 무엇입니까?

  

2. 바울은 복음전도에 대한 의무감과 함께 자원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1:15,16). 그러면 사도바울이 복음전도에 대해서 자원하는 마음을 가졌던 두 가지 이유가 무엇입니까? 16절과 17절을 읽고 말해보시오.

16절에서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구원이란 죄를 마음대로 지을 수 있는 자유가 아니라 죄에서 해방된 자유를 말합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난 다음에 죄에서 자유 한 부분이 있습니까? 있다면 무엇이며, 없다면 왜 없는가? 를 말해보시오.

 

3. 17절에서 바울이 복음을 자랑하고 싶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러면 복음에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322절을 참조해서 말해보시오. 322절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의란 무슨 말입니까?

 

4. 왜 우리에게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필요합니까? 인간의 그 어떤 ( )로는 하나님의 완전하신 ( )에 도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완전하신 ( )에 도달할 수 없는 인간의 ( )를 불완전한 의 즉 ( )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런 인간의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은 어떠합니까? 18절을 읽고 말해보시오.

 

5. 18절에서 하나님의 진노가 인간의 불의에 대해서 하늘로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인간의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는 지금 어떻게 나타나고 있습니까? 다음 성경구절을 통해서 말해보시오.

a. 1:24, 1:26, 28을 읽고 말해보시오. 28절에 하나님께서 죄악 된 대로 내어버려두니까, 29절에 인간들은 어떤 일들을 하게 됩니까? 그러니까 하늘로부터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것입니까?

b. 2:4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는 어떤 것입니까?

c. 2:16에 나타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은 어떤 것입니까?

7. 이상의 사실을 통해서 왜 사도바울이 복음을 더 적극적으로 전하고, 자랑하고 싶어 한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의 말로 정리해서 말해보시오.

그러면 나도 사도바울처럼 복음을 더 적극적으로 전하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지에 대해서 말해보시오. 그렇다면 왜 그러하며, 그렇지 않다면 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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