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성경연구/여호수아

여호수아강해⑧여호와의 군대대장(수5:13-15)

by 금빛돌 2015. 7. 16.

미국이 남북전쟁을 할 때 링컨이 속한 북군이 남군에게 패하려는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때 한 참모가 링컨 대통령에서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도록 기도합시다고 했습니다.

그때 링컨 대통령은 내가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 편인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다면 하나님께서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할 것입니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이 이것을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13절에서 여호수아가 여리고성에 가까이 이르렀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여리고성에 가까이 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앞에 칼을 빼어든 용사가 서 있었습니다. 이것은 환상이 아니라 실제 어떤 사람이 칼을 빼어들어 여호수아 앞에 마주 서 있는 것입니다.

이때 여호수아가 어떻게 말합니까?

당신은 우리를 위해 서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적군을 위해 서 있는 것입니까?

즉 당신은 과연 우리 편입니까? 아니면 적군 편입니까?

/그때 그 용사가 무슨 말을 합니까?

그가 이르되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서 아니라는 말은 내가 단순히 이스라엘을 위해서 서 있는 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즉 이 용사는 적군을 위해서 있는 것도 아니고, 또한 단순히 이스라엘을 위해서 있는 것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서 있는 것입니까?

이 사람은 적군을 위한 것도 아니라, 또한 단순히 이스라엘을 위해서 있는 사람도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여호와를 위해서) 지금 왔느니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이 내 편이 되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편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과연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편에 서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그러면 이제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이 됩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의 역사를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 있을 때는 그 어떤 강한 대적이라도 하나님께서 친히 물리쳐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이 우상숭배하고 죄를 지으면서 하나님의 편에 서 있지 않을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대적자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이 용사가 빼어든 칼은 단순히 적군만을 향하지 않습니다. 이 칼은 이스라엘이 잘못하면 이스라엘을 찌를 수도 있는 칼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깨닫고 여호수아는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고 말합니다.

즉 이 말은 하나님--과연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내 편이 될수 있습니까? 그래서 그 칼이 나를 향하지 않고, 저 원수를 위한 칼이 될 수 있습니까라는 말입니다.

그때 여호와의 군대대장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합니다.

그러면 내가 너의 편이 되어 주어서 저 적군을 물리쳐주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편이 되어주셔서, 우리 앞에 그 어떤 강한 성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능히 다 물리쳐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은 무슨 말입니까?

첫째는, 내 삶의 주권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말입니다.

신은 먼저 그 사람의 신분을 나타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군대대장으로서 전투를 하기 위한 신을 신고 있었습니다. 그 신발은 여호수아가 이스라엘의 군대대장인 것을 나타내는 신발입니다.

그런데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여호수아야-- 네가 이스라엘의 군대대장이라고 =-그렇다면 네가 이스라엘의 군대대장이라는 너의 신발을 벗으라--네가 가지고 있는 그 계급장을 하나님 앞에 떼어버라는 말입니다.

이 말을 다시 하면 네 삶의 모든 주권을 하나님께 다 드리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이제 내가 너희 군대대장이 되어서 이 싸움을 싸워주겠다는 말입니다.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착각하고 오해를 하는 것은 내가 가진 힘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려는 것입니다. 세상의 일들은 사실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을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하나님의 일 조차도 내 힘으로 감당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나와서 기도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도란 바로 우리의 힘을 빼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이제 나는 목사로서 나의 신발을 벗습니다. 하나님께서 나 대신 일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나는 집안의 가장입니다. 이제 집안의 가장으로 나의 신발을 벗습니다. 그러니 우리 가정을 책임져주옵소서 하나님 나는 자녀의 어머니입니다. 내가 어머니로서 나의 신발을 벗습니다. 그러니 내 자녀를 책임져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해야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조건 하나님이 내편이 되어달라고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의 모든 주권을 다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들에게 있는 모든 신분의 계급장을 하나님께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의 대장이 되셔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여 주실 것입니다.

--또 여기서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는 말이 무슨 말이겠습니까?

신은 더러운 흙을 뭍히고 있습니다-그래서 이 신발은 우리의 더러운 죄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신을 벗으라는 말은 죄를 벗어버리라-내 앞에서 성결하고 거룩하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왜 죄의 더러운 신발을 벗으버리라고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오늘 말씀에 보면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에게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도 네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모세가 서 있는 곳이 거룩한 곳입니까?

그 곳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친히 여호수아가 있는 곳에 내려오셨기 때문에 지금 여호수아가 있는 곳이 거룩한 곳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도 거룩해야합니다-그러기 위해서 우리의 더러운 죄의 신발을 벗어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죄의 신발을 벗고 거룩하게 되기 위해서는 날마다 우리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될 수 있습니까? 말씀의 칼날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항상 나 자신을 향해 있어야합니다. 바리새인들은 말씀의 칼날을 자신에게 향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을 향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자신은 의롭고 다른 모든 사람들을 죄인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는 하나님의 대적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진정으로 우리 편이 되기 위해서 항상 말씀의 칼날을 타인이 아니라 나 자신을 향해있어야합니다. 그래서 늘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통해서 자신을 잘 살펴보아야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거울앞에서 날마다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 편이 되셔서 우리 앞의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