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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영적 전쟁2(엡6:10-12)

by 금빛돌 2013. 12. 28.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영적 전쟁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교육기관수료예배도 함께 드리기 때문에 지난주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서 지난주에 드렸던 말씀을 다시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서로 하나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의 결론으로 우리의 싸움은 눈에 보는 사람들과의 싸움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사탄과의 싸움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합니까? 왜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합니까? 그 이유는 우리가 서로 하나가 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로 하여금 서로 사랑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서로 하나가 되려고 해도, 또 사랑하려고 해도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싸움을 이기지 못하면 절대 하나 되지 못하고, 사랑할 수도 없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분별이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밤에 흰 소복을 입고 나타나서 시퍼런 칼을 입에 물고 나타나서 우리를 시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사탄은 제일 먼저 서로 싸우게 하여 분열시키는 역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또 사탄은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다 그래서 내가 내 마음대로 살아도 돼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역사한다고 했습니다. 또 사탄은 우리에게 낙심을 주어서 자살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또 사탄은 남을 미워해서 죽이게 한다고 했습니다. 또 사탄은 하나님이 주신 참된 권위를 무시하는 역사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사탄의 역사를 잘 분별해야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사람과 싸우지 말고, 사탄과 싸워야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학생들 중에서도 나를 미워하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때 내가 싸워야할 원수는 나를 미워하는 그 친구가 아닙니다. 그 친구의 마음가운데 나를 미워하게 사탄이 있습니다. 나를 미워하는 그 친구 속에 있는 사탄과 싸워야합니다. 또 그 친구가 나를 미워한다고 해서 나도 함께 미워한다면 내 안에서 그 친구를 미워하게 하는 사탄과 싸워야합니다.

또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정말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잘 구별해야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나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 이겨야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의 연약한 상태를 보게 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항상 우리에게 네가 그렇게 기도를 안 하니 네가 하나님의 자녀라 할 수 있어, 그래서 절대 너를 나를 이길 수 없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탄을 어떻게 이겨야합니까? “비록 내가 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있다. 또 내 뒤에는 사탄을 이기신 예수님이 계신다. 사탄아 물러가라라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사탄을 대적해야합니다.

이 시간 예배와 말씀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아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이 자리에서 떠나갈지어다

나는 할 수 없다고 하며 내게 낙심을 주는 사탄아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나에게서 떠나갈지어다

사람을 미워하게 하는 사탄아 내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하노니 나에게서 떠나갈지어다

또 우리가 어떻게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까?

1)주안에서 강해져야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안에서 강해져야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주안에서 강해진다는 말이 무슨 말입니까?

딤후21절에 보면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혜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주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저는 지난 3달 동안 밤마다 묵상했던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린도후서514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는 말씀입니다. 나를 향하신 그리스도의 사랑은 나를 강권하시는 사랑입니다. 나를 강권하신다는 말은 나를 압제한다. 나를 압도한다. 나를 사로잡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나를 압제하고 압도하고 나를 사로잡으시는 주님의 사랑은 나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미치게 하는 사랑입니다. 또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낙심하고 포기하고 싶은 나보다 더 강한 사랑입니다. 그래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낙심하고 절망하는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사랑입니다. 또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내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더 나아가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내가 약할수록 더 사랑하시는 사랑입니다. 또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사탄이 절대 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환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절대 끊을 수 없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완전히 나 자신을 완전히 잊게 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성령을 통해서 날마다 내 영혼에 부어지고 있습니다(5:5).

그래서 찬송가412장 가사를 보면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하늘의) 가락이 울려나네 하늘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사내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 오내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라고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항상 우리에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지 않아, 하나님이 더 이상 너와 함께 하고 있지 않아, 너는 이제 버림을 받았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이런 사탄의 거짓말에 귀를 기울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성령을 통해서 부어지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소 우리 영혼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얼마든지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2)사탄과의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사탄으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426절과 27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절대 예수 믿는 사람을 완전히 지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우리에게 얼마든지 틈을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마치 사탄이 우리에게 틈을 타서 우리 삶을 지배하는 것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탄이 어떨 때 우리에게 틈을 탈 수 있습니까?

먼저 사탄은 우리의 상한 감정을 통해서 틈을 탈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도 얼마든지 분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하루를 넘기면 상한 감정이 됩니다. 그리고 상처가 됩니다. 사탄이 이런 상한 감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틈을 탈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 상한 감정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당사자들끼리 빨리 오해를 풀어야합니다(5:25급히 사화하라”). 또 만일 아주 오랫동안 묵혀 있던 상처들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치유세미나나 상담을 통해서라도 그 상처들을 치유해야합니다. 그래서 절대 우리의 상한 감정이나 상처를 통해서 사탄이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 사탄은 우리의 마음을 통해 틈을 탈수 있습니다.

132절에 보면 마귀(사탄)()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았습니까? 그 이유는 가룟 유다의 마음 가운데 사탄이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사탄과 영적전쟁을 하는 장소가 어디입니까? 바로 우리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잠423절에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 마음 가운데 두려운 생각을 줍니다. 불안한 생각을 줍니다. 내가 지금 학교를 졸업하는데, 내가 과연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까? 나는 과연 취직할 수 있을까? 나의 미래가 어떻게 될까? 내 년이 어떻게 될까? 라고 하면서 사탄은 항상 우리 마음 가운데 미래에 대한 두려운 생각과 불안한 생각을 줍니다. 지난달 2728103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새해 첫날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잘될 거야19.0%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연령별로는 10대의 16.7%, 20대의 19.9%, 30대의 20.5%잘될 거야를 꼽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많아질수록 잘될 거야를 제일 많이 듣고 싶었다는 말은 10대보다 20, 20대보다 30대가 실제 상황에서는 훨씬 더 잘되고 있지 못했음을 고백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사탄은 항상 우리 마음 가운데 내가 과연 잘 될까? 내년에 과연 잘 될까? 그렇지 않을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줍니다. 이런 사탄의 말에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다같이 큰 소리로 읽어보겠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려워하지 말라(41:10)”. 그냥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모든 것이 다 잘될 줄을 마음 가운데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옆에 사람에게 주님이 함께 하시니 다 잘 될 것입니다라고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가운데 사탄이 주는 부정적인 생각이 조금이라도 들어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 사탄은 우리의 습관을 통해서 틈탈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에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탄이 틈을 탈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아무리 여기서 예배를 잘 드리고, 교회생활을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인터넷을 통해서 음란물을 습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사탄에게 틈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습관적으로 밤을 세워 게임을 하고, 인터넷을 한다면 그것도 마귀에게 틈을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의 무의식적인 습관가운데서 사탄이 틈을 타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분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탄으로 하여금 조금도 틈을 타지 못하도록 항상 깨어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3)또 사탄과의 영적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사탄과 반대의 정신으로 살아야합니다.

사탄과의 영적인 전쟁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 가운데 사탄의 생각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 그 다음에는 우리의 입술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탄을 입술로 대적해야합니다. 그런데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삶입니다. 우리의 삶이 사탄과 반대로 살아야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122절에서도 너희는 이 세대(세상)()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원에서 여러분은 세상에 대하여 온도계입니까? 아니면 온도조절기입니까?

온도계란 사탄이, 이 세상을 이끄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사탄이 한국에서 제일 크게 역사는 것은 다툼과 분열입니다. 남북만 아닙니다. 세대 간에 다툼과 분열이 있습니다. 지역 간에 다툼과 분열이 있습니다. 보수와 진보 이념 간에 다툼과 분열이 있습니다. 일본에는 우상의 영이, 홍콩에는 쇼핑의 영이, 미국의 라스베거스에서는 도박의 영이 역사하고 있다면 한국에는 분열의 영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만일 우리가 이런 세상 가운데 역사하는 사탄을 따라간다고 한다면 우리는 온도계의 삶입니다. 세상이 싸우니까 우리도 서로 싸웁니다. 세상이 화해하지 아니하니까 우리도 절대 화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용서하지 아니하니까 우리도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세상이 분열하니까 우리도 분열합니다. 이것은 세상을 따라가는 온도계의 삶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툼과 불열을 일으키시는 사탄을 어떻게 이길 수 있습니까? 그것은 사탄과 정반대로 살아야합니다. 세상과 반대로 살아야합니다.

세상은 사소한 일이라도 절대 지지 않고 서로 이기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절대적 진리가 아니면 져주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것이 사탄을 이기는 삶입니다.

세상은 마음에 상처를 입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복수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 해 주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이것이 사탄을 이기는 삶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350년 동안 흑인들은 단순히 흑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차별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넬슨 만델라는 그것에 저항하다가 27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습니다. 모두가 그가 감옥에서 나오면 어떤 삶을 살까?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27년 동안의 감옥 생활에서도 만델라는 백인에 대해서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흑인과 백인의 화해를 위하여 온 힘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나와서 적과 함께 일하라. 그러면 적은 당신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라고 하며 적을 동반자로 만들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실제로 그는 노벨상을 자신을 감옥에 가두어 둘 때의 백인 대통령인 드 클라르크와 노벨상을 함께 수상하였습니다. 그래서 피비린내 나는 보복이 지배해야 마땅했던 남아프리카가 평화를 상징하는 나라로 탈바꿈 하게 했습니다. 이렇게 만델라가 백인을 용서하는 것에 영향을 받아서 빌 클린터 부인이 힐러리도 클린튼을 용서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사탄을 이기는 삶입니다.

/손양원 목사님은 서로 싸우고 죽이는 세상 가운데서 자신의 아들을 죽인 원수를 용서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랑하여 양아들로 삼았습니다. 또 자기만 살겠다고 피난 가는 가운데 손양원 목사님은 이 세상에 피난처가 어디 있는가? 주님의 사랑의 울타리 외에는 피난처가 없다고 하시면서 나환자들을 곁을 떠나지 아니하시다가 순교를 당하셨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서로 미워하라 서로 싸워라 서로 죽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 져주라 그리고 죽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사탄을 이기는 삶입니다.

/여러분 마음가운데 욕심이 생깁니까? 그러면 반대로 여러분에게 있는 것을 남에게 베풀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환난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원망하지 마시고, 반대로 욥처럼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우울하십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오히려 하나님을 더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 한분만으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또 우울하면 할수록 사람들에게 더 환한 미소로 웃음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모두 더 높아지려고 합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철저히 더 낮아지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교만합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하나님 앞에서 더 철저히 겸손해지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원망하고 불평합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모든 일에 철저히 하나님께 감사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또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낙심하고 절망합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서로를 향해서 비난하고 책망하고 저주합니까? 그렇다면 반대로 더 칭찬해주시고, 더 위로해주시고, 더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요즘에 설교준비를 일찍 끝내고 장로님들부터 시작해서 고3학생들까지, 가능하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그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기도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것이 저에게 너무 행복하고 기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탄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이 세상과 정반대로 사시면서, 사탄을 가장 완벽하게 이기는 삶을 사셨던 분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두 네 탓이라고 하는 세상가운데서 반대로 내 탓이라고 하시면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은 서로 복수하고 저주하는 세상 가운데서, 복수하거나 저주하지 아니하시고, “오 주여 저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오니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하시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두가 자기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서 남을 죽이는 세상가운데서, 모든 권리를 포기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사탄과 정반대로 삶으로 세상의 죄에 대하여 온도계가 아니라 온도조절기가 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미움과 다툼의 사탄을 이기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4)마지막으로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마가복음 928절과 29절에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여러 가지 비결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왜 마지막에 오직 기도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까?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은 오직 기도밖에 없다고 말씀했기 때문입니다.

또 제가 앞에서 말씀을 드렸던 사탄을 분별하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사탄을 대적하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주안에 있는 은혜 속에 강하게 되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우리 마음을 지키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마귀로 틈을 주지 않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세상과 반대정신으로 살아가는 것도 오직 기도밖에 없습니다.

제가 중보기도를 하는 어떤 간사님을 통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은 기도는 실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게 더 집중하십시오라는 말입니다.

기도는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기도는 실제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실제 사탄이 물러갑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시고,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분이시지만, 기도로 제한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실제로 기도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체험할 수 없습니다. 2014년부터는 금요기도회를 제가 직접 인도하려고 합니다. 말로서만 되지 않습니다. 회의만 가지고 되지 않습니다. 기도해야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영의 눈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은 눈에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배후에 영적세계가 있습니다. 그 영적 세계에서 사탄이 있고, 천사가 있고, 또 하나님이 살아계십니다. 만일 우리가 이것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를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이 영적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우리의 삶에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우리로 멸망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가로 막는 이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이 사탄과의 영적전쟁에서 기도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비하신 그 풍성하신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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