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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신학/설교모음

진정한 부흥이란 무엇인가?(슥8:13-23)

by 금빛돌 2016. 9. 6.

여러분들은 부흥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우리는 부흥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전도를 통하여 교회가 수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분들은 수적인 부흥이 진정한 부흥이냐 아무리 많은 사람이 모이면 무엇 하느냐, 우리의 삶이 성숙되고 변화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또 어떤 사람은 아니다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것은 인간적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니까 진정한 부흥은 영적인 부흥이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혼이 새롭게 되는 것이 진정한 부흥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부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들은 각자 나름대로 부흥에 대한 게인의 생각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부흥에 대한 개인의 생각이 아닙니다.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부흥을 무엇이라고 말하느냐를 알아야합니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말씀하는 부흥을 무시한고, 우리의 생각대로 부흥만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진정한 부흥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에게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가 진정한 부흥을 경험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우리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부흥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스가랴서의 말씀을 통해서 진정한 부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부흥에 대해서 어떤 형태로 생각하든 부흥에 대해서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은 과연 지금이 부흥을 말할 때냐는 것입니다. “지금은 부흥을 말할 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유다백성과 이스라엘백성들 보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70년 동안의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열심히 성전을 지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시험과 박해 때문에 성전을 짓는 일이 중단이 된지 10여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개서를 보면 이제 이스라엘백성들은 성전을 짓는 것을 중단하고 자신의 집을 짓는 일에만 바빴습니다.

그때 그 결과가 어떠했습니까? 1: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회복시켜주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은 다시 성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성전을 지어도 그들의 살림살이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또 열심히 성전을 짓고 있는데, 그들이 짓는 성전과 옛날 솔로몬의 성전을 비교할 때 너무 초라하게 보였습니다. 그래서 한편은 작게라도 성전을 짓는데 감사하며 기뻐하는 무리가 있었지만, 또 한편은 이것이 무슨 성전이냐고 하면서 슬퍼하며 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성전을 지으면서 감사하며 기뻐하는 무리가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겠습니까? 아니면 성전을 지으면서도 슬퍼하며 우는 무리가 더 큰 영향을 미쳤겠습니까?

슬퍼하고 우는 무리입니다. 그래서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은 성전을 지으면서도 패배감과 우울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이 부흥이라고 말하면 어떤 생각이 들겠습니까? 말도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이 부흥을 말할 때냐, 이제 겨우 초라한 성전을 짓고 있는데 우리가 무슨 부흥을 말할 때냐고 생각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등장시키신 인물이 스가랴 선지자입니다.

학개 선지자를 통해서는 너희가 성전을 지으라고 말씀하시는데,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서는 하나님께서 내가 직접 성전을 지어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이 있는 스가랴서 8장에서 내가 예루살렘을 회복시키고 부흥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예루살렘은 오늘날로 말하면 교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 부흥은 누구의 뜻입니까? 우리는 부흥을 우리 인간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원하는 형태의 부흥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 자존심이 상하고 내 명예가 상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흥은 인간의 뜻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면 왜 부흥이 하나님의 뜻이겠습니까?

느헤미야 19절에 보면 예루살렘 즉 교회에 대해서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구약시대에 예루살렘과 신약시대에 교회가 왜 그렇게 중요합니까? 이 교회는 절대 사람의 교회가 아닙니다. 내 이름과 영광, 내 명예를 위해서 세워진 교회가 절대 아닙니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 그 명예를 위해서 세워진 곳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 그 명예를 위해서 세워진 교회가 침체에 빠지면 우리의 이름과 영광만이 훼손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이 땅의 파괴되고 황폐하고 피폐하게 되는 절대 보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교회가 회복되고 부흥되기를 원하고 계심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진정한 부흥을 사모하시며, 그 부흥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진정한 부흥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이루어집니까?

첫째,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는 것입니다(13-15).

오늘 본문 13절부터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8:13. 유다 족속아,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이방인 가운데에서 저주가 되었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희를 구원하여 너희가 이 되게 하리니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손을 견고히 할지니라

14.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나를 격노하게 하였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기로 뜻하고 뉘우치지 아니하였으나 15. 이제 내가 다시 예루살렘과 유다 족속에게 은혜를 베풀기로 뜻하였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니라

여기서 보면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은 이방가운데 저주가 되게 하십니까? 왜 그들에게 재앙은 내리십니까?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레위기 26장의 말씀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읽지는 않겠습니다).

26:27. 너희가 이같이 될지라도 내게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순종)하지 아니하고 내게 대항할진대 28. 내가 진노(저주와 재앙으)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30. 내가 너희의 산당들을 헐며 너희의 분향단들을 부수고 너희의 시체들을 부숴진 우상들 위에 던지고 내 마음이 너희를 싫어할 것이며 31. 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냄새를 내가 흠향하지 아니하고 32. 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거기 거주하는 너희의 원수들이 그것으로 말미암아 놀랄 것이며 33. 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26장에 보면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할 때 주어지는 저주와 재앙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26:29절에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고 딸의 살을 먹을 것이라고 합니다. 합신의 송인규교수님은 이것을 신약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백성들끼리 서로 먹고 먹히며 싸움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서로 사랑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싸우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내리신 저주와 재앙입니다.

둘째, 2631절부터 보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성읍과 땅들이 황폐하며 황무하게 되며, 하나님의 섬기는 성소가 황량하게 되며, 그 성소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아니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내리신 저주와 재앙입니다.

셋째, 26:38에 보면 너희가 여러 민족 중에서 망하리니 너희의 원수들의 땅이 너희를 삼킬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세상의 문화에 완전히 빠져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넷째, 26:39에 보면 너희 남은 자가 너희의 원수들의 땅에서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쇠잔하며 그 조상의 죄로 말미암아 그 조상 같이 쇠잔하리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죄에 빠져서 영적인 힘과 능력을 상실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이 불순종함으로 내리셨던 저주가 이제는 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리셨던 재앙대신에 이제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려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이 무엇입니까?

첫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 넘치도록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랑으로 서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사는 성읍과 땅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성소인 교회에 임하셔서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셋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 속에 살되 세상의 문화에 빠지지 않고 세상의 문화를 바꾸며 개혁하고 선도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넷째,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죄와 사탄에 대해서 날마다 승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부흥의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런데 스가랴서에는 이런 부흥의 은혜가 임하기 위해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계속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백성들은 이 말씀을 잘 이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성전을 짓고 있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는데 왜 우리 보고 하나님께 나아오라고 말씀을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심지어 그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금식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7: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고 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고, 형식적으로 기도를 하고, 형식적으로 금식을 하는 것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진정으로 하나님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놀라운 부흥의 은혜를 베풀어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해피데이 전도기간에 제일 먼저 교회를 이미 다니고 있는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스펄전 목사님은 회중가운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직도 많은 회중들이 예수님을 새롭게 믿어야할 사람인 냥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또 로이드 존스목사님은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설교를 듣는 사람들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고 예수님께로 돌아오라는 회심을 촉구하는 설교를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말 내가 예수님을 만났는지 점검해보시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 재앙이 아니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회복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진정한 부흥은 하나님의 백성의 삶의 회복입니다.

8:16. (은혜 받은) 너희가 행할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 17. 마음에 서로 해하기를 도모하지 말며 거짓 맹세를 좋아하지 말라 이 모든 일은 내가 미워하는 것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보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행할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면 무엇보다 진실한 재판을 베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가는 앞장 슥7장의 말씀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읽지는 말 것).

7: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저주와 재앙)()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출22장에서 가난한 이방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고아와 과부를 괴롭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일 그들이 가난한 자들을 억압하고 무시하여 그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고아가 되게 하고 과부가 되게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가난한 자에 대해서 불의한 재판을 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돈이 많고 권력이 많은 사람에게는 유리한 판결을 내리고, 고아와 과부와 같이 가난하고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불리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것이 대해서 너희가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라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 답게 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무엇이 진정한 부흥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는 것만이 진정한 부흥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것만 부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았으면 은혜를 받은 자로 살아가야합니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깨닫고, 하나님백성의 삶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40일 특별새벽기도회 시간에 목적이 이끄는 삶을 40일 동안 매일 새벽마다 살펴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은 하나님의 분명한 다섯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께 바른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무엇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인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의 인격과 성품을 닮는 사람 되기 위한 목적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예수님을 닮은 인격이며 성품인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람들을 섬기기 위한 목적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무엇이 은혜 받는 자로 섬기는 삶인지 살펴볼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혼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한 가족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가족으로 서로 교제할 것인가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복음의 증인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우리의 사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삶이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셋째, 진정한 부흥은 기쁨의 회복입니다.

8:1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넷째 달의 금식과 다섯째 달의 금식과 일곱째 달의 금식과 열째 달의 금식이 변하여 유다 족속에게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들이 되리니 오직 너희는 진리와 화평을 사랑할지니라고 합니다.

원래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죄를 사해주신 것에 기념해서 710일 대 속죄일에 금식을 했습니다(23 :27-32). 그런데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 예루살렘을 공격 하여 성벽을 붕괴시킴으로 유다가 파멸이 시작되는 때인 B.C. 58649일의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서 4월에 금식을 했습니다(왕하 25 :3-7). 또 그 해 57일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이 완전히 파괴되고 불타버린 치욕적인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서 5월에 금식을 했습니다(왕하 25:89). 또한 7월에는 710일에 대속죄일 금식(23 :27-32)이 있었는데, 여기서 말씀하는 7월 금식은 예루살렘 멸망 이후 바벨론이 유다 총독으로 세웠던 그달리야가 암살된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행한 금식이었습니다(왕하 25: 25). 10월 금식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통치 제91010일에 예루살렘 을 완전히 포위하였던 치욕적인 날을 잊지 않기 위한 금식일이었습니다(왕하 25 :1).

/그러니까 원래 금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죄 사함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것을 기억하기 위한 것인데,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는 금식은 슬픔과 치욕과 애통의 금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께서는 이런 슬픔과 치욕과 애통의 금식이 변하여 기쁨과 즐거움과 희락의 절기가 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무엇이 진정한 부흥입니까? 우리의 삶 가운데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고통이 변하여 즐거움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치욕이 변하여 희락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우리가운데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 가운데 애통이 변하여 기쁨이 회복되는 부흥을 언제 맛볼 수 있습니까?

우리의 상황이 애통의 상황에서 기쁨의 상황으로 변해야 기쁨이 회복될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박국서를 보면 지금 당장 우리의 상황이 기쁨의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우리가 얼마든지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이 지금 당장 기쁨의 상황이 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 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오직 믿음입니다.

/하박국은 악인이 형통하고 교만한 자가 잘 되는 상황을 보면 계속해서 하나님께 왜 라고 하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악인을 반드시 멸망시키시며, 교만한 자를 반드시 낮추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믿음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장차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하며 살아가는 것이라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얼마든지 어두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실 것을 믿음으로 우리는 지금 당장 이루어지지 않아도 미리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하박국 32절에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라고 하였을 때, 그때 부흥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까? 상황이 슬픔의 상황이 기쁨의 상황으로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의 상황만을 보면 두렵고 떨리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만을 보면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고 밭에 소출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부흥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으로 인한 우리 심령의 부흥입니다. 그래서 상황과는 관계없이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으로 인한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상황과는 관계없이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을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가운데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우리가운데 찾아오실 수 있습니까?

1:3절에 “--너희는 내게로 (진심으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래서 전심을 다해서 하나님께로 돌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성령으로 다시 찾아오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심령이 성령으로 말미암아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부흥은 관계로 인한 전도의 회복입니다(읽지 말 것).

8:20.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다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여러 백성과 많은 성읍의 주민이 (하나님께로) 올 것이라 21.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 성읍 주민이 저 성읍에 가서 이르기를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자 하면 나도 가겠노라 하겠으며 22. 많은 백성과 강대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리라 23. 만군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그 날에는 말이 다른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방 백성 열 명이 (하나님을 믿는)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이라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 하시니라

여기서 말씀하시는 부흥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수많은 이방사람들이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말씀에서 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옵니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가 속히 가서 만군의 여호와를 찾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자고 하면 그들이 스스로 나도 가겠노라고 합니까? 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믿는 사람들의 옷자락을 잡으며 말하기를 우리도 너희와 함께 하나님께로 가려고 합니까?

그 이유는 이방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저주가 아니라 복이 임하고, 재앙이 아니라 은혜가 임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회복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심령에 하나님으로 인한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회복하는 진정한 부흥의 역사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보고 들었을 때,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운데 믿지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우리에게 돌아오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 위해서 먼저 우리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회복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우리의 삶이 회복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고 기쁨이 회복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운데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보고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의 옷자락을 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었나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하노라고 하는 부흥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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