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원수를 대적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 속의 우상을 제거하는 것이다. 바알의 제단이 무너지고 여호와의 제단이 썼을 때 적은 곧 물러갈 것이다. 이제 남은 것은 청소하는 일이다(신득일 교수님 사사기 강의 중).
우리는 항상 우리 외부의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란다. 우리 외부의 원수들이 속이 진멸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외부에 가시를 두셨나. 우리 안에 제거하지 않은 우상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 내 안에 아직 제거하지 않은 우상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내 안에 더 높이 되고자 하는 종교적인 우상이 있다. 여전히 내 안에 이것이 우상이다. 만일 이것을 제거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절대 우리를 위해서 싸우지 아니하신다.
그러나 내 안에 모든 우상들이 제거될 때 하나님은 반드시 내 모든 대적들을 다 물리쳐 주실 것이다. 하나님 용서하여주시옵소서. 내가 나를 대적하는 원수만 보았지 내 안에 우상을 보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오 하나님 바로 이렇게 내게 대적을 두신 것이 바로 당신의 사랑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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