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아 사랑해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금빛돌 2011. 4. 10. 19:46

아침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의 전화였습니다.어머니께서 지난밤에 기도하시다가 비몽사몽간에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꿈속에 성령하나님이 하경이를 머리끝부터 빨 끝까지를 투시하여 보여주시더라는 것입니다.그래서 보니 온 몸 힘줄과 뼈에 아무 힘이 없는 모습이었다고 합니다.그리고 하경이 주위에 가족들과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기도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때 옆에 있던 천사로 보이는 사람이 저희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야 네가 이래도 나를 사랑하겠느냐", 그때 저희 어머니는 "예 그래도 주님 저는 주님을 사랑합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전화해서 "하경이가 좀 이상하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저는 꿈이나 환상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계시 운운하는 사람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꿈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좀 어색합니다.그러나 이 사실이 내게 닥친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저와 우리 식구들에게 물으십니다.
이래도 나를 사랑하느냐
이래도 나를 믿을 수 있느냐
저는 한평생을 걸고 이 물음에 대답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