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신학/설교모음

모든 것을 하나님의 주관하심으로 믿으라(마22:15-22)

금빛돌 2025. 3. 29. 11:22

오늘 본문에 보면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올무를 놓으려고 사람들을 보냅니다.

15-16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5. 이에 바리새인들이 가서 어떻게 하면 예수를 말의 올무에 걸리게 할까 상의하고 16. 자기 제자들을 헤롯 당원들과 함께 예수께 보내어 말하되--”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올무를 놓으려고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을 예수님에게 보냅니다.  사실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도무지 함께 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철저하게 율법대로 살려고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철저한 민족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로마 정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헤롯당원들은 정반대입니다. 헤롯당원들은 로마정부에 아부하는 헤롯왕을 지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로마정부에 대해서도 지지를 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일제시대로 말하면 바리새인들은 일본 정부를 인정하지 않았던 민족주의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헤롯당원들은 일본 정부에 아부하는 친일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로마정부를 인정하는 헤롯당과 로마 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바리새인들이 어떻게 서로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일제시대로 말하면 어떻게 독립운동을 하는 민족주의자들과 친일파가 서로 하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놀라운 것은 예수님에게 올무를 놓고,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있어서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은 서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예수님을 대적하는 일에 있어서는 항상 하나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시편 2편에서도 도무지 하나가 될 수 없는 세상의 군왕들과 관원들이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일에는 하나가 되었다고 말씀하고있습니다(2:1-3)

이렇게 예수님을 죽이는 일에 하나가 된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이 예수님에게 와서 어떻게 말을 합니까?

“16--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진리로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시며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시니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이 말은 예수님이 오직 진리만을 말하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17하--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라고 질문을 합니다.

여기서 가이사는 로마의 황제를 일컫는 말입니다. 당시 유대나라는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그래서 로마 정부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세금을 내게 했습니다. 인두세라 해서 한 사람당 얼마씩 세금을 내게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사람들이 세금을 낼 때는 로마의 돈인 데나리온을 사용했습니다. 로마의 돈인 데나리온에는 당시 로마의 황제, 즉 가이사의 얼굴이 세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뒷면에서는 신의 아들 가이사라는 글귀가 세겨져 있었습니다.

//로마황제가 신의 아들이라는 글귀가 세겨져 있는 데나리온으로 세금을 내라고 한 것은 단순히 재정적인 부분만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로마의 황제인 가이사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민족주의자인 바리새인들의 입장에서는 로마의 황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은 그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절대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낼 수 없었습니다.

//반대로 헤롯당은 어떻겠습니까? 헤롯당은 로마정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로마황제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고,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상황가운데서 예수님에게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습니까? 옳지 않습니까? 라고 질문을 한 것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대답하시건 그 말에 올무를 놓기 위함이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다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 일반 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반민족주의자가 됩니다. 그리고 로마 황제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게 됩니다.

또 반대로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로마정부를 인정하는 헤롯당원들이 예수님을 로마정부에 대해서 반역하는 자로 고소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님께서 질문을 회피하신다면 그것도 사람들의 눈치만 보는 사람으로 보게 됩니다. 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예수님에게 질문을 하기 전에 예수님은 오직 진리만을 말하고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분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은 지금 누구의 편도 들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습니까?

18. 예수께서 그들의 악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19.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 하시니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왔거늘

예수님은 이들에 대해서 외식하는 자들아 왜 나를 시험하느냐고 하십니다.  그리고 세금 낼 돈을 내게 보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20절과 21절을 같이 읽겠습니다.

20. 예수께서 말씀하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21.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 이에 이르시되 그런즉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예수님께서는 데나리온에 세겨진 형상과 글이 누구의 것이냐 하니 그들은 가이사의 것이라고 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아주 유명한 말씀을 하십니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로마 황제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십니까? 내지 말라고 하십니까? 이 돈은 가이가 황제의 것이니 당연히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만일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라고만 말씀하셨다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도 로마정부에 아부하는 반민족주의자라고 말하면서 예수님도 어쩔 수 없군요 실망했습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의 것이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의 것을 문맥으로 보면 세금을 나타냅니다. 그러니까 세금으로 내는 돈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가이사를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가이사에게 내는 세금도 하나님의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세금으로 내는 돈 하나님 것이기 때문이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쳐도 하나님께 드리는 것처럼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다시 풀어서 말씀을 드리면 이 돈이 가이사의 것이기에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바치라, 그런데 가이사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이기에 그에게 바치는 세금도 하나님이것이다, 그러니 가아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도 다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또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로마 황제 가이사는 세상의 왕이 아닙니까? 그는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지 않습니까? 도리어 로마의 황제는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는 자가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그 악한 세상의 왕도 하나님께서 세우셨다는 말입니까? 라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는 어떻게 말씀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의 모든 왕들, 심지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왕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왕을 세우신 분들이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로마서를 찾아보겠습니다.

롬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왕의)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왕의)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2. 그러므로 (왕의)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하나님이 세우신 왕의 권세를) 거스르는 자들은 (하나님)심판을 자취하리라

//이 당시의 왕들도 로마의 황제들입니다. 각 사람은 위에 있는 이 왕들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왕의 모든 권세는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왕을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의 권세를 거역하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리는 자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또 우리는 이렇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일제시대와 같은 때에 일본정부가 신사참배를 강요했습니다. 그러면 이런 경우에 그 정부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정부이기에 때문에 무조건 그 정부의 말에 다 복종을 해야 합니까? 라고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권세자들을 세우신 목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13:3. 다스리는 자(왕)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4. (왕)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하나님께서 왕과 같은 권세자들을 세우신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상을 베풀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심판을 베풀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세상 왕들은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말씀대로 행하는 자에게 선을 베풀고, 말씀대로 행하지 않는 자를 심판하는 자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세상의 왕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명령을 내린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철저하게 불복종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세상 정부를 세우신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스려지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정부가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가 되는 신사참배를 강요하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히 불복종해야 합니다. 그런데 일제시대라 하더라도 일본정부가 정당한 세금을 내라고 한다면 당연히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이것에 대해서 숭실대 권윤경 교수는 우리는 세상 정부에 대해서 절대적인 순종이 아니라 기능적인 순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절대적인 순종이 무엇입니까? 이 정부가 하나님이 세우신 정부이기 때문에 무조건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가 독일의 나치 정부에 있었던 루터파 교회였습니다. 당시 루터파 교회는 독일의 나치 정권도 하나님이 세우신 정부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권윤경교수는 그 어떤 정부라도 절대적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하면 그것이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세상 정부에 대해서 기능적으로 순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세상정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면 당연히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세상 정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철저히 불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이 세상의 정부가 하나님이 세우신 것이라 할지라도 절대적인 수가 없습니다하나님의 말씀대로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서 세상 정부를 세우셨기 때문에 세상 정부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절대 순종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그 어떤 정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금지하는 동성애를 합법화하려고 한다면 우리는 철저하게 불복종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지지하는 정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가 되면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절대 순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지지하지 않은 정부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당한 것들을 요구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하듯이 당연히 복종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교통법규를 누구보다 더 잘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사람에게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복종하는 마음으로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정당한 세금을 내야 합니다. 그 세금도 단순히 세상정부에 내는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께 바치는 마음으로 내야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단순히 국가에 세금을 내는 문제로만 적용할 수 없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에게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리새인들이 왜 세금을 내지 못하겠다고 합니까? 그것은 로마황제 가이사가 그들을 지배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지금 너희가 처한 상황과 현실이 너희가 원하지도 않고, 인정할 수도 없는 상황과 현실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배후에 하나님의 주관하심이 있음을 믿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가까운 교회 목사님 사모님이 50세 나이에 갑자가 소천하셨습니다. 사모님이 소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목사님에게 전화를 해보니까 목사님이 정신이 없었습니다. 황망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그 전에 주성규목사님의 어머님이 60세의 나이에 갑자기 소천하셨습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리새인들처럼 오늘 우리가 처해있는 상황과 현실을 하나님의 주관하심이라고 온전히 인정하고 믿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떤 것은 현재 내 삶 가운데 내가 지워버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내 삶 가운데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떤 분은 사랑하는 사람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가운데 일찍 사별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뼈아픈 배신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 내가 한 평생에 마지막까지 그렇게 바라고 기도했던 제목이 한 순간에 거품으로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이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 현실을 회피하고 싶습니다. 잊어버리고 싶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금 네가 처해있는 이 모든 상황들이 바리새인들이 가이사를 받아들일 수 없듯이 인간적으로는 도무지 받아들여지지 않지만 그 모든 것도 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심이라고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참된 신앙이란 무엇입니까? 내게 주어진 상황이 내가 이해할 수도 없고 받아들일 수도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그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관하심이라고 믿고, 그 어떤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된 신앙이 무엇입니까? 내가 잘되는 상황만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상황이 되었을 때 자꾸 그 현실을 도피하려합니다. 또 하나님께 기도할 때도 하나님이 지금 내가 처해있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 주옵소서 더 좋은 상황을 주옵소서 라고 기도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절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참된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함께하시고 내 삶 가운데 주관하심을 항상 밝은 낮만 생각합니다. 어두움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내 삶 가운데 환난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삶 가운데 나를 찌르는 가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외면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고 한다면은 이사야 45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사45:7.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

밝은 빛, 축복, 잘 되는 것, 내가 사람에게 사랑받는 것만 하나님의 주관하심이 아니라 내 인생의 어두움, 내가 버림받은 것 내가 상처받은 것, 내 삶 가운데 가시와 아픈 고통조차도 다 하나님의 행하심이고 하나님의 주관하심이고 믿으시기를 바랍다.

--그러면 내 삶 가운데 내가 원치 않는 가이사가 나를 지배하는 상황이라도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심이고, 섭리하심임을 믿는다면 우리는 현재 무엇을 소망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까?

이 모든 고난과 고통의 상황이라도 하나님의 주관하심과 섭리를 믿는다면 그 모든 고난과 고통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서 더 부수어지시고, 더 다듬어지기 , 더 가루와 같이 내 자아가 없어지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모든 고난과 고통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더 온유한 자로, 더 겸손한 자로 더 예수님을 닮은 자로 설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유기성목사님도 말로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면서 나는 죽고 그리스도만 사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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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 삶 가운데서 내가 원치 않는 가이사가 나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가운데서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심이라고 섭리하심이라고 믿는다면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실 것을 소망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제 내 삶 가운데서 내가 원치 않는 가이사가 나를 지배하고 있는 상황가운데서도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관하심이라고 섭리하심이라고 믿는다면, 현재 내게 주어진 그 어떤 상황가운데서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듯이 그 원치 않는 현실가운데서 내가 감당해야할 의무들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현재 하나님께서 내게 주어진 일들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통해서 반드시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씰-셔우드홀-어머니-로제타 셔우드 홀-딸 죽고,남편 죽었다. 일기 슬픔에 잠겼다. 처음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래도 그녀는 장례식이 마친후 모금운동했다. 그 돈으로 다시 한국에 와서 선교함-그래서 지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전신인 조선여자의사강습서 만듬-그 아들 셔우드 홀과 며느리도 선교사로 한국에 오게 함-그래서 크리스마스 씰을 통한 결핵퇴치사업을 하게 되었다)

내가 모두지 이해가 되지 않은 일이라도 그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주관하심이라고 믿고,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