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로 직분을 받았다면(고후4:1-5)
여러분들은 우리가 직분을 받은 것이 무엇때문이라고 라고십니까? 혹가 내가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잘났기 때문에 직분을 받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직분을 받은 이후에도 직분을 섬기면 섬길수록 내가 참 잘났구나 내가 누구보다도 은사가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계십니까?
그래서 내가 이 직분을 받은 것은 내 은사 때문에 된 것이다 내가 잘났기때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늘 본문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또 직분을 받은 이후에도 내가 직분을 수행하는 가운데서 정말 내가 더 잘 났구나라고 생각하신다면 오늘이 본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왜 내가 직분을 받았는지 말씀을 통해서 깨닫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이 직분을 받았던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깨닫고 말씀대로 맡겨준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긍휼하심을 입은 대로 낙심하지 아니하고
고 합니다. 이것은 더 정확하게 번역을 하면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아 이 직분을 받았으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아니하노라”고 해야합니다. 그래서 표준새번역에서는 “고후4:1.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하심을(긍휼하심을) 힘입어서 이 직분을 맡았으므로, 우리는 낙심하지 않습니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이 사도의 직분을 받은 것이 무엇 때문입니까? 사도 바울이 사도의 직분을 받았을 때 그는 핍박자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도 직분을 받은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었습니다. 이것은 바울만 아닙니다. 우리도 직분을 받은 것이 오직 하나님의 긍휼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이 직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직분은 받은 것은 나의 잘남 때문도 아니고 나의 은사 때문도 아니고 나의 탁월함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가 직분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직분 받은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아 받은 것이기 때문에 바울은 어떻게 말합니까? 내가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직분을 받았으므로 낙심하지 아니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 왜 우리가 낙심하는 줄 아십니까?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우리가 뭔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까 하나님 앞에서 부족한 것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낙심합니다.
그러니까 낙심의 가장 큰 원인은 교만입니다. 내가 뭔가 잘났기 때문에 직분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낙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낙심하지 않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직분을 받은 것이 내가 잘 났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불쌍히 여겨 주심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직분을 받아서 섬기면 섬길수록 우리는 더욱더 부족함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또 우리가 섬기면 섬길수록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가장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가 어떤 경우입니까? 리에게 주신이 직분이 내 잘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직분을 감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거기서 모든 문제가 생깁니다. 또 직분을 받은 것이 내가 잘나서 되었다고 생각하면 결국에는 나중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은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에게 이런 직분을 주셨습니까? 오직 하나님 은혜와 긍휼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부족하다 해서 낙심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삶 가운데 열매가 없다 해서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긍휼을 입은 자로서 어느 순간에도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낙심하지 마시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사모하면서 기대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았다면 어떻게 이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까?
2. 이에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속임으로 행하지 아니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우리가 이 직분이 하나님의 긍휼 때문에 된 것인 것을 깨닫는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부끄러움의 일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일들은 단순하게 눈에 보이 때만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직분 자에게 중요한 것은 이 자리가 아니라 이 자리를 벗어날 때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를 대할 때입니다. 이웃 사람들을 대할 때입니다. 시장에서 상인들과 돈을 주고받을 때입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조금 더 부끄러운 일이 없어야 합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긍휼로 말미암아 직분을 받았다면 우리는 속임으로 일들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내어야합니다.
우리가 이 직분 받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기에 우리는 절대 내 마음대로 일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로 직분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사람의 양심에 대해서 떳떳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직분을 받은 대로 숨은 부끄러운 일들을 버리고 거짓으로 행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우리가 은혜와 긍휼로 말미암아서 직분을 받았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5.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 말합니다
이제 우리가 우리의 잘남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았다면 우리는 절대로 우리를 전파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일했다고 자랑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이렇게 똑똑하다고 해서 그 똑똑한 것을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았다면 우리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자이 아니라 예수님을 드러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을 전파하는 자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의 주가 되신 것만을 증거하는 자가 진정으로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은 자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은 자라 한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합니까? 이제 우리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은 자들이 다른 사람들을 부리듯이 한다면은 그 사람은 은혜와 긍휼로 직분 받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자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나 자신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의 삶에 주되신 것만을 증거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우리는 모든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만을 증거하고 그리고 우리가 모든 사람의 종이 됨으로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직분을 받았다는 것을 나타내며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