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경연구/요한복음

요한복음강해(39)또 다른 보혜사2(요14:16-19)

금빛돌 2023. 12. 1. 21:08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떠나신다고 하니까 제자들이 마음에 근심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예수님께서 떠나신 후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성령)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여기서 보시면 우리에게 성령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분은 누구이십니까?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여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신 분은 예수님이시고,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성령 하나님을 또 다른 보혜사라고 합니다.

라고 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첫 번째 보혜사였고, 이제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님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헬라어에서 다르다는 것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알로스이고, 또 하나는 헤테로스입니다. 여기서는 알로스가 사용되었습니다. 알로스는 같지만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헤테로스는 완전히 종류가 다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과 동물이 완전히 다르다고 했을 때 혜테로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른보혜사라는 것이 알로스로 완전히 같지만 다르다는 말입니다. 만일 성령님이 예수님과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면 그분은 믿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다른 보혜사라고 합니까? 첫 번째 보혜사는 예수님으로 눈으로 볼 수 있는 육신의 몸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보혜사인 성령님은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이십니다. 이렇게 형태는 다르지만 완전히 같은 보혜사이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보혜사로서 이 땅에 영원히 계시면 되는데, 왜 또 다른 보혜사인 성령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까? 육체로 계신 예수님은 공간의 제약을 받습니다. 그러나 영이신 성령님은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가운데 계신 성령 하나님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유가 더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체로만 계시면서 예수님은 우리 속에 계시지 못합니다.

어떻게 육체로 계신 예수님께서 우리 몸속에 계실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보혜사 성령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 하나님은 믿는 우리 속에 계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1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사람)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성령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성령을) (받아서)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성령 하나님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절대 성령을 받지 못합니다.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 속에 성령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그러면 예수를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못합니까?

창세기 6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6: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성령)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여기서 보시면 성령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왜 성령을 받지 못합니까? 성령 하나님은 진리의 영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사람들은 육신의 정욕대로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어떻게 믿는 우리가 성령을 받을 수 있습니까?

8:10.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말미암아 죽은 것이나 (성령)은 의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살아 있는 것이니라

여기서 보시면 성령은 의로 말미암아 우리 속에 살아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의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인간의 의가 아닙니다. 여기서 의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하시게 되었습니까?

우리가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성경을 많이 읽었기 때문도 아닙니다.

우리의 의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까?

그렇다면 나의 모든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예수님의 완전하신 의가 여러분들에게 전가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 속에 어떻게 성령이 거하시게 되었습니까?

우리 속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예수님의 완전하신 의가 우리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 예수님의 의 때문에 우리 속에 성령이 거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7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육신의 정욕대로 사는) 세상(사람)은 능히 그를(성령을)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성령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믿음으로 말미암은 의 때문에) 너희는 그를(성령을) (받아서) 아나니 그(성령)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이것을 더 쉽게 말씀을 드리면 여기 더러운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깨끗한 옷을 입은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합니다. 어떻게 더운 집에 깨끗한 옷을 입을 사람이 들어갈 수 있습니까? 더러운 집에 깨끗한 의자를 두면 됩니다. 그러면 깨끗한 옷을 입은 사람은 그 집에 있는 깨끗한 의자 때문에 그 집에 들어갈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님의 의가 우리 안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 예수님의 의 때문에 성령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8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예수님은 절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무엇으로 오십니까? 보혜사 성령하나님으로 우리 속에 오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 속에 계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은 누구이십니까?

우리 속에 계신 보혜사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속에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9. 조금 있으면 세상(사람들)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너희 속에 성령하나님으로)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여기서 조금 있으면 세상사람은 나를 보지 못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면 세상 사람들은 다시 예수님을 보지 못합니다.

그런데 세상사람은 예수님을 보지 못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을 봅니다.

어떻게 봅니까? 우리 속에 계신 성령하나님을 통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은 우리 속에 성령 하나님으로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13장을 보시기 바랍니다.

고후13: 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그리고 20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20.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성령으로)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여기서 그 날은 오순절 이후 지금입니다.

오순절에 성령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안에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 안에 성령으로 계십니다.

여러분 속에 예수님이 성령으로 계심을 믿습니까?

그러면 우리 속에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있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베드로 전서 18절입니다.

벧전1:8. 예수를 (육신으로는)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우리 속에 성령으로 계심으로)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육신으로는) 보지 못하나 (우리 속에 성령으로 계심으로)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성령으로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또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우리 속에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분명히 성령으로 여러분 속에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 예수님을 육신의 눈으로 보지 못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분명히 여러분들 속에 성령으로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속에 계시다는 것을 무엇을 의미합니까?

그것은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신 것처럼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앞에 풍랑이는 바다가 있습니까? 그래서 내가 아무리 노를 저어도 앞으로 갈 수 없는 인생 밤 사경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밤사경에 제자들을 예수님께서 찾아오신 것처럼 지금도 예수님께서 보혜사 성령으로 여러분들에게 찾아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곁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바람과 풍랑을 잠잠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들에게 인간의 의학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이 있는 분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인간의 힘으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을 고치신 것처럼 지금도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속에 살아계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의 모든 병도 고쳐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마음에 근심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속에 보혜사 성령으로 계신 예수님에게 여러분들의 모든 근심을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근심 대신 마음에 참된 평안을 주실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모든 상처와 약함을 치유해주신 것처럼 우리 안에 보혜사 성령으로 계신 예수님께서 여러분들의 모든 상처를 치유해주시고, 연약함을 지금도 강하게 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지금도 보혜사 성령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한 주간동안 보혜사 성령으로 오신 예수님을 여러분의 삶 가운데 체험하며 살아가시기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