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화) 사탄의 시험을 어떻게 이길 것인가?(창3:1-7)
오늘 본문을 통하여 사탄은 항상 우리의 삶의 부정적인 부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부족함이 없게 하셨습니다. 선악과만 아니라 생명나무도 주셨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항상 부정적인 부분 만을 강조합니다. 그렇게 수 많이 많은 과일이 있는데, 하나님께서 금하신 과일에만 집중하게 합니다. 이것을 오늘도 마찬가지가 아닙니까? 우리의 삶 가운데서 분명 좋은 부분과 좋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파이퍼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인생이란 행복과 불행의 혼합물인 것 같습니다. 이때 사탄은 항상 우리의 부정적인 부분 만을 집중하게 합니다. 그것을 부각 시킵니다. 그래서 마치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기쁨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모든 것에 희망이 없이 보이게 합니다.
오늘도 우리 안에 사탄은 이렇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가정을 돌아보아도 그렇습니다. 감사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사탄은 항상 우리 가정의 부정적인 부분 만을 부각 시킵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 희망이 없어 보이게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이런 사탄의 시험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내 삶에 부정적인 부분만 보지 말고 긍정적인 부분을 더 많이 보는 것입니다. 원망할 조건 만을 보지 말고 감사할 조건 만을 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탄은 틈을 타지 못합니다. 우리 교회도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레미야가 절망 가운데 있을 때 애가서 1장에서는 심지어 하나님께 대한 소망도 잊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애3장에서 그가 살아 있다는 것 만으로 감사하게 될 때 비로소 소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이런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지 말게 하옵소서, 내 삶에 작은 것이라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소망이 있게 하옵소서
애3: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고초와 재난/부정적인 부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애3:21. 이것을(살아 있다는 것을/긍정적인 부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