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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있을 곳(겔43:1-12)

금빛돌 2019. 10. 19. 16:57

에스겔서 40장부터 48장은 성전의 회복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특별새벽기도회 시간에 에스겔에 본 새 성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에스겔에 환상 중에 본 성전은 역사가운데 한 번도 실제로 있었던 성전이 아닙니다. 광야에서의 성막과 솔로몬이 지었던 첫 번째 성전과 스룹바벨이 지었던 성전과 헤롯이 지었던 성전과 완전히 다른 성전입니다.

구약에 나오는 성전에는 이방인의 뜰과 여인의 뜰과 유대인 제사장의 뜰 혹은 남자의 뜰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 성전에는 이방인과 유대인, 남자와 여자의 구별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우리 사이에 막힌 모든 담을 다 허셨기때문입니다. 그래서 328.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에스겔이 본 새 성전에는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휘장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성소의 휘장을 위해서부터 아래까지 찢으셨기 때문입니다. 또 성소에 있던 떡 상과 금 촛대와 분향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어주시고, 또 빛이 되어주시고, 대제사장으로 우리의 중보 기도자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또 새 성전에는 물두멍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피로 우리는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새 성전에는 언약궤도 없습니다. 그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 두 돌 판과 아론의 싹 난 지팡이와 만나가 든 항아리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계명의 모든 율법을 다 이루어주셨습니다. 또 예수님께서 우리의 생명의 만나가 되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 이상 언약궤가 필요가 없습니다.

이와 같이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본 성전은 구약시대에 있었던 성전과는 다릅니다.

또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본 이 새 성전은 앞으로 구체적으로 지어질 성전이 아닙니다. 일부 유대주의자들은 지금 예루살렘 성전의 자리에 이 새 성전을 짓기 위한 모금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슬람 사원이 되어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빼앗아야합니다. 그러면 이슬람과의 전쟁을 벌여야합니다. 이것은 절대 우리가 동의할 수 없는 사상합니다.

또 어떤 분들은 천년왕국시대에 있을 성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천년왕국시대에 이런 성전이 들어선다면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이 성전에서 들어가 예배를 드리기가 너무 공간이 협소합니다.

그래서 에스겔에 환상 중에서 본 이 성전은 건물로서의 성전이 아니라 신약시대의 교회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아야합니다. 221절에 2:21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건물들은 그리스도인 개인을 가리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인 성전의 건물들입니다. 이렇게 우리 그리스도인 개인이 모인 교회가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인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고전6:19고전 6: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성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여기서 성전이라고 할 때 이 성전은 성전에서 지성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유대인들이 6일 전쟁을 할 때 예루살렘 성전에서 지성소로 추정이 되는 곳 몇 킬로는 비행기도 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나님은 우리의 몸이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지성소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한 주간 동안 에스겔이 본 새 성전이 신약시대의 교회이고, 또 우리 자신이라는 관점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일 먼저 성전을 둘러싸고 있는 성전의 담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전 담장의 높이가 한 자 즉 3미터입니다. 그런데 성전의 담장의 두께로 3미터입니다. 왜 이렇게 성전의 담장의 높이가 높습니까? 그 이유는 아무나 이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왜 성전의 담장의 두께가 3미터 됩니까? 이 세상의 아무 것이나 이 성전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성전에 들어갑니까? 동쪽 북쪽 남쪽 어디서나 열려 있는 문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습니다.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이 성전에는 아무나 들어올 수 없습니다. 양의 문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 성전에 들어올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문중에서 정문은 동문이라고 했습니다(그림). 동문을 통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향해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성전의 정문이 동쪽으로 열린 동문이라고 했습니까? 이것은 동쪽이 태양이 떠오르는 곳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석굴암은 반드시 동쪽을 향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태양의 빛을 받아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약시대 성소와 지성소는 자연의 빛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안에 있는 일곱 금 촛대를 통해서만 성소 안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성령의 빛을 통해서만 성전에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동쪽으로 열린 동문이 정문인 이유는 창416절에 4:16가인이 여호와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더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가인이 하나님의 앞을 떠나서 에덴 동쪽 놋 땅에 거주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앞은 하나님의 얼굴입니다.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에덴동산이 성전의 원형이라고 합니다. 원래 인간은 에덴동산이라고 하는 성전에 하나님의 얼굴을 보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타락하여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에덴 동쪽에 거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약시대 성막과 성전, 그리고 에스겔에 본 성전의 정문이 동쪽인 이유는 지금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유리하고 방황하는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동쪽의 열린 문을 통해서 하나님을 떠나서 방황하려고 하는 우리는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이 하나님의 사랑의 부르심에 응답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동문만 아니라 모든 문에는 문지기들의 방이 있고, 그 안에 문지기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양의 문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문지기들의 역할은 우리의 믿음이 참된 믿음인지 아닌지를 시험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무조건 입으로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또 말씀을 전하고, 큰 능력을 행한다고 해서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죽었음을 믿어야합니다. 또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신 것을 믿어야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지 마시고, 정말 내가 죽고 내 안에 예수님만 살아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 동문을 지나서 성전을 바깥마당으로 갑니다. 성전의 바깥마당은 박석으로 깔려 있습니다. 이것은 성전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의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우리가 성전마당만 밟고 가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 성전 마당만 밟고 가는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교회를 오는데 예배를 드리지 않는 자입니다. 또 교회를 오는데 일로서만 교회를 오는 자입니다. 그리고 예배를 드리지만 예배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만나보지 못한 자입니다. 또 예배는 잘 드리는데 삶이 예배가 되지 못한 자입니다.

요한계시록에 성전 마당 만 밟는 자는 환난과 심판 때에 지켜주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성전마당만 밟는 자가 아니라 정말 예배가운데 계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이제 바깥뜰에서 성전 뜰로 들어가면 번제 단이 있습니다(그림). 그리고 그 번제 단을 지나면 성소와 지성소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렇게 성소와 지성소로 들어갈수록 문이 좁아지고 방이 좁아진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 거룩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또 지성소로 들어갈수록 문이 좁아지고 방이 좁아지는 이유는 우리가 오직 하나님 한분만을 사랑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마음의 지성소에는 절대 두 가지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이냐 하나님이나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냐 하나님이냐 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의 지성소에는 오직 하나님 한분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음의 지성소에 오직 하나님 한분만 모시고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것이 겔42장까지의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에스겔에 본 성전은 비어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겔 43장은 하나님께서 동쪽 문을 향해서 들어오십니다.

43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0장과 11장을 보시면 하나님께서 성전에 머뭇거리시다가 성전의 동쪽 문으로 나가십니다.

그런데 이제 하나님이 성전의 동쪽으로부터 들어가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와도 같고, 그 영광으로 말미암안 성전 전체에 빛이 나고 있습니다.

43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에스겔은 앞에서 하나님께서 성전을 떠나시고, 이제 예루살렘 성읍이 멸망하는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성전을 떠나시고, 성읍을 멸망시키셨던 환상이 이제는 성전에 들어오시고, 성읍이 회복되는 환상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 환상 앞에서 에스겔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고 합니다.

여러분 이때 에스겔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현실은 절망이지만 마음은 희망으로 부풀어 있습니다. 에스겔은 그 이전에 성전에서 하나님이 떠나시고, 성읍이 멸망한 것에 대한 환산을 보았을 때 절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재 이루러진 것을 보고 더 크게 절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가 처해 있는 현실은 그가 포로로 잡혀온 지 25년입니다. 예루살렘 성읍이 멸망하고 성전에 부수어 진지 14년입니다. 에스겔 개인으로는 25세 때 포로고 잡혀 와서 이제 당시로는 50살이 되었습니다. 또 성전과 나라가 무너진 지 두 번의 안식년이 지났습니다. 개인으로나 나라로나 교회로나 전혀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에스겔은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는 환상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전이 회복되면 결국 자신의 제사장 직도 회복되고 나라도 회복될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처음 이 환상을 보여주실 때 네가 보고 들은 이 새 성전의 환상을 마음으로 생각하고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알려주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에스겔에 본 이 새 성전에 대한 환상을 오늘도 우리 마음에 세길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가 내려가고 내려가고 또 내려가지만 하나님께서는 다시 우리에게 회복시켜주시는 것만 아니라 내려간 만큼 다시 올려주시고 또 올려주시는 역사가 우리가운데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회복되는 역사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리 생각에는 단순히 이곳에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옮으로 가능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의 방문이 있기 전에 오늘 본문에 있는 것처럼 이 성전에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방문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성전이 회복되고 진정한 예배가 회복될 때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고, 그 결과로서 많은 사람들이 돌아오는 회복의 역사도 우리가운데 있게 될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성전에 떠나셨던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오시고, 제일 먼저 하나님께서 에스겔에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입니까?

7.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는 내 보좌의 처소, 내 발을 두는 처소,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말씀하십니다. 이 성전은 하나님의 보좌의 처소이며, 내 발을 두는 곳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교회란 온 우주와 세상과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보좌의 처소라는 말입니다. 또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발을 두는 곳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교회란 마치 영적인 청와대와 같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너희는 등경위의 등불이며, 산위에 있는 동네 즉 왕궁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은 교회란 절대 이 세상의 한 구석에 있는 비밀스런 은폐된 집단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만일 청와대가 비밀스런 은폐된 집단이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러면 온 국민이 성토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을 다 공개하라고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청와대는 절대 비밀스런 은폐된 집단이 아닙니다. 산위에 있는 동네도 절대 사람들에게 숨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절대 은폐된 집단이거나 숨길 수 있는 집단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으로서의 교회는 이 온 세상에 다 공개되는 집단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교회를 발판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산위에 있는 동네와 같은 이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면 하나님께서는 이 교회로 인해서 이 세상에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산위에 있는 왕궁과 같은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면 이 교회 때문에 이 땅에 복을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돌아오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된 후에 하나님께서 왜 에스겔에게 이와 같은 말씀을 하십니까? 그 이유는 이 세상에서 너희가 있는 위치를 바르게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이제 다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으로서 교회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이 교회가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발이 있는 곳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교회를 통해서 우리도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고, 우리교회를 통해서온 세상이 복을 받는 놀라운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발이 있는 곳이라고 말씀하시고, 이제 이 성전가운데 영원히 거하여 계시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절에서 “--내가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에 영원히 있을 곳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성전이 하나님이 이제 떠나지 아니하시고 영원히 함께 거하시는 곳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과거의 죄를 반복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성전가운데 영원히 계시겠다고 말씀하시고 7절 하반 절부터 과거에 이스라엘이 지었던 죄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8절과 9절을 보시면 “9. 이제는 그들이 그 음란과 그 왕들의 시체를(과거에 지은 죄를) 내게서 멀리 제거하여 버려야 할 것이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 가운데에 영원히 살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한번 실수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두 번 세 번 반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하남님의 영광이 잠시 우리에게 가려질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우리의 과거의 죄를 돌아보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다시는 그런 죄를 범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가운데 영원히 살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다시는 과거의 죄를 짓지 않을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 현재의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합니다.

10. 인자야 너는 이 성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이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에 영원히 머물러 계시기 위해서 이 성전에 관한 환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다시 자세히 설명하여 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현재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자신의 죄악의 형상을 측량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씀해주고 있습니까? 이 성전가운데 하나님께서 영원히 함께 하시기 위해서 우리는 이 성전의 수치만 측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악의 수치도 측량해야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느냐 아니냐는 하나님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통해서 날마다 우리의 죄악을 부끄러워할 줄 알고, 우리의 죄의 수치를 정확하게 측량해서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 어떻게 이 교회가운데 하나님께서 영원히 거하실 수 있습니까?

세 번째는 성전의 법을 잘 지켜서 행해야합니다.

11. 만일 그들이 자기들이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성전의 제도와 구조와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11절을 다시 보시면 만일 그들이 자기들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만일 현재 자신들이 행하고 있는 죄악들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여 진정으로 회개하려고 하면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현재 우리의 죄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회개하려고 하면 제일 먼저 우리에게 기준이 있어야합니다.

그 기준이 무엇입니까? 성전에서의 모든 법도와 율례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12절에서는 성전의 법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너희들이 진정으로 현재의 죄에 대해서 회개하려고 한다면 성전의 법이 무엇인지 잘 알아서 그 성전의 법, 즉 모든 법도와 율례를 지켜서 행해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2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2.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앞에서 말씀하고 있는 모든 법도와 율례를 성전의 법이라고 합니다. 이 성전이 신약시대의 교회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이 성전의 법은 교회의 법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왜 우리에게 성전의 법 교회의 법이 필요합니까?

그 이유는 하나님이 계신 이 곳은 거룩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12절에서 왜 성전의 법은 이러하니라고 하면서 산 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여기서 산꼭대기 지점 주위란 성전이 있는 곳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있는 주위는 모두 거룩한 곳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지소성만을 가리키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전의 뜰 성전의 방 심지어 성전의 모든 주방까지 모두 거룩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이 교회가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이기 때문에 이 교회 어디나 다 거룩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 성전과 교회의 거룩함이 지켜질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성전과 교회의 거룩함이 지켜져서 이 교회가 어떻게 영원히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가 될 수 있습니까?

그 비결은 오직 성전의 법과 교회의 법을 잘 지켜서 행하는 것입니다.

또 여러분 성전의 법과 교회의 법을 우리가 잘 지켜야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이 교회는 절대 한 개인이 주인이거나 지배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옛날 로마교회는 오직 교황 개인의 말이 무조건 법이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만이 주인이십니다. 교회의 주인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적인 법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전의 법과 교회의 법을 잘 지킴으로 하나님께서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