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강해(25)하늘의 군대여 승리하신 그리스도를 따르라(계19:11-21)
지난주에는 최후의 심판 날이 예수님과 우리와의 어린양의 혼인잔치 날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최후의 심판 날은 우리가 슬퍼야할 날입니까? 기뻐해야할 날입니까?
기뻐해야할 날입니다.
오늘 본문도 계속해서 최후의 심판 때의 일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11절을 보겠습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여기서 보니까 하늘에 백말 즉 흰 말을 탄자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흰말을 탄자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왜냐하면 흰말은 승리를 상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앞에서 보았던 계 6장에도 보면 예수님이 승리의 흰 말을 타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계6:2. 이에 내가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고 합니다.
이것은 첫 번째 인을 떼는 내용입니다. 첫 번째 책에서 인을 떼니까 승리의 흰 말이 나옵니다. 그가 흰말을 탄자가 활을 가졌고 또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고 합니다.
계5장5절에서는 “유대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예수그리스도)가 이겼으니”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사탄을 이미 이기셨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 계속해서 이기고 계시며, 또 이기려고 합니까? 그 이유는 자신이 죽을 때 얼마 남지 않은 사탄이 최후의 발악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계 6장에 보면 사탄이 어떻게 성도를 위협하고 있습니까?
먼저 성도들이 서로 얼굴을 붉히고 싸우게 함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싸우면 얼굴이 붉어집니다. 그래서 계 6장에 보면 흰말 뒤에 붉은 말 탄자가 나옵니다. 이 붉은 말 탄 자는 성도들 안에 화평을 제하게 하는 사탄이라고 했습니다.
또 사탄은 우리에게 경제적인 가난으로 우리를 위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계 6장에서 붉은 말 뒤에 말 탄 자가 나옵니다. 이 검은 말 탄 자는 우리로 경제적으로 어렵게 하는 사탄을 가리킵니다. 또 그 다음에 청황색 말 탄 자가 나옵니다. 청황색 말 탄자는 우리로 질병과 죽음을 가져다주는 사탄을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이미 승리하셨지만 사탄은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만 남지 않을 줄 알고 지금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로 서로 싸우게 함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로 경제적으로 어렵게 함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질병과 죽음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우리로 서로 얼굴을 붉히게 하 는 일이 있습니까? 그 배후에 붉은 색 말 탄 사탄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 여러분 가운데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 이 배에 검은 색 말 탄 사탄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계속된 질병이 있습니까? 그 배후에 청황색 말 탄 사탄이 있음을 기억하시 바랍니다.
//그런데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이 이 정도로만 우리를 시험하지 않습니다.
계 13장에 보면 두 짐승이 나옵니다. 이 짐승은 성도를 위협하는 사탄을 가리킵니다.
먼저 계13장에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 있습니다. 이 짐승은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성도를 핍박하는 사탄입니다. 지금도 북한에서는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성도를 핍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정은의 배후에 계 13장에 나오는 짐승과 같은 사탄이 있습니다.
또 계13장에 땅에 나온 두 번째 짐승이 있습니다. 이 짐승은 거짓 선지자들과 이단들의 배후에 있는 사탄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이 있습니다. 또 신천지 이단이 있습니다. 이들의 배후에는 계 13장에 나오는 두 번째 짐승과 같은 사탄이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계 17장에는 누가 나옵니까? 음녀가 나옵니다. 음행을 일으키는 사탄입니다. 이 사탄이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시험합니다. 심지어 이 음녀가 성도와 예수의 증인의 피를 빨아먹고 있습니다.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미국에서 목회를 하시다가 오신 목사님인데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미국에는 노회를 할 때 세미나도 함께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도 노회를 할 때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하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정말 지금 음녀가 이 온 나라에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음행을 일으키는 사탄이 이 세상과 성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계 18장에는 바벨론이 나옵니다. 이 바벨론은 하나님의 백성을 억압하고 압제하는 세상나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세상은 사탄과 마귀의 소굴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1절을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여기서도 승리의 흰말을 타신 예수님이 나옵니다.
지금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고 합니다.
누구를 공의로 심판하십니까? 사탄을 공의로 심판하십니다.
또 누구와 싸우십니까?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과 싸우십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과 더불어 싸우시는 예수님을 여러분 정말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예 당연히 믿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승리의 흰 말을 타신 예수님의 이름이 충신입니다. 충신이란 충성스럽고 신실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믿을 만 하다는 말입니다. 또 예수님의 이름이 진실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을 만 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사탄이 우리로 서로 싸우게 함으로 역사합니다. 또 가난으로 역사합니다. 또 질병으로 역사합니다. 또 세상의 권세로 역사합니다. 또 음란으로 역사합니다. 또 이 세상가운데서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이 사탄을 두려워할 필요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절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예수님께서 지금도 신실하게 이 사탄과 더불어 싸우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사탄을 이미 이기셨고, 이기고 계시고, 완전히 이기시려고 하십니다.
그러면 과연 언제 이 사탄을 완전히 이기십니까? 바로 최후의 심판 때입니다.
바로 오늘 본문도 최후의 심판에 관한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최후의 심판 때에 예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위협하는 사탄과 싸우십니까?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승리의)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사탄과 싸우시는 예수님의 머리에는 승리의 관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지금도 사탄과 더불어 승리의 사역을 하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1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3. 또 그(예수님)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여기서 사탄과 싸우시는 예수님께서 피 뿌린 옷을 입으셨는데, 이 피는 누구의 피겠습니까?
물론 예수님의 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63장 3b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의)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을) 짓밟았으므로 그들(원수 사탄)의 선혈(피)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피는 우리를 위협하는 원수 사탄의 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을 드리면 예수님께서 사탄과 더불어 칼싸움을 하시는데, 사탄을 찔러서 그 사탄의 피가 예수님의 오세 뿌려졌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은 지금도 무엇으로 사탄을 칼로서 죽이고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13절에 보시면 사탄을 죽이신 예수님의 옷에 사탄을 죽이신 피가 뿌려져 있는데, 그 예수님의 이름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우리로 서로 싸우게 하는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까?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음행을 일으키게 하는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우리를 낙심케 하는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까?
그것은 오직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또 1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여러분 여기서 보시면 누가 예수님과 같이 흰말을 타고 예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하늘에 있는 군대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이 하늘에 있는 군대는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이 하늘의 군대가 무슨 옷을 입었습니까?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었습니다. 앞에서 보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은 누가 입은 옷입니까?
예수님의 신부인 우리들이 입은 옷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도 이제 예수님과 같이 사탄을 이기는 영적인 하늘의 군대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되고, 또 성도의 옳은 행실로 깨끗하게 된 세마포 옷을 입고 날마다 승리의 흰 말을 타고 예수님을 따라갈 수 있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승리의 흰 말을 타고 예수님을 따라갈 때 우리의 대장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여기서 보시면 예수님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옵니다. 이것도 무엇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으로 만국을 치십니다. 또 철장으로 다스리십니다. 철장이 무엇입니까? 쇠뭉치입니다. 그러니까 초림 때 예수님은 말씀으로만 하셨습니다. 그런데 종말 때는 심판의 쇠뭉치를 들고 오십니다. 그래서 쇠뭉치로 이 세상을 치심으로 다스리십니다. 또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습니다. 여러분 포도주를 밟는 것을 보셨습니까? 포도를 포도주 틀에 넣고 발로 하나 하나 밟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최후의 심판 때 예수님은 이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십니다.
또 1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이 세상과 사탄을 심판하시는 예수님의 옷과 다리에 이름은 쓴 것이 있는데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이십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고 만주의 주로서 마지막 날 이 세상을 완전히 심판하실 주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최후의 심판이 가까울수록 사탄이 가만히 있겠습니까?
절대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1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두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사탄의) 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예수님)와 그의 군대(성도)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라고 합니다.
마지막 심판 때가 가까울수록 사탄의 군대는 예수님과 그를 따라는 성도들과 더불어 전쟁을 더 크게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최후의 심판 때에 승리의 흰 말을 타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십니까?
20. 짐승(사탄)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사탄의 종)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짐승과 거짓선지자)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짐승과 거짓선지자를 따르는 자들)는 말 탄 자(예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말씀)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고 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사탄을 여러분들을 어떻게 위협하고 있습니까? 오늘날 사탄은 우리로 낙심케 함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사탄은 우리로 낙심하고 좌절하여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이것을 기억하고 계시기 바랍니다.
승리의 흰 말을 타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절망하게 하고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과 더불어 지금도 싸우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늘의 군대로서 예수님과 더불어 이 사탄과 더불어 싸우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가 사탄과 더불어 싸우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그 어느 때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합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도록 합니다. 이런 사탄의 미혹에 넘어가지 마시고 오직 예수님의 입에서는 나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고 승리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