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왕 여호아하스와 요아스(왕하13:1-13)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왕인 여호아하스와 요아스 왕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들은 모두 예후의 자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예후에 아합의 가문과 바알의 무리들을 다 물리치신 것을 보시고, 그의 후손 사대가 예후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왕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예후의 자손이 여호아하스와 요아스가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그런데 이들은 모두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2절에 보시면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노하셔서 아람 왕의 손에 넘어가게 합니다.
이에 4절을 보면 여호하스 왕이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한 구원자를 보내주셔서 아람왕의 손에서 그들을 구원하여 주십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의인의 간구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악인이라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면 들어주시는 분이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은 악을 용납하심이 절대 아닙니다. 도리어 악에서 돌이키고 회개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여호아하시는 어떻게 했습니까?
“6.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그 안에서 따라 행하며 또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더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진노하사 7절에 “7. 아람 왕이 여호아하스의 백성을 멸절하여 타작 마당의 티끌 같이 되게 하고 마병 오십 명과 병거 열 대와 보병 만 명 외에는 여호아하스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였더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으로 여호아하스의 생애가 끝이 났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 대해서는 그가 여로보암의 죄악된 길을 걸었고, 또 유다왕 아마샤와 싸워 업적을 세웠다고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두 왕의 기록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어떤 업적을 세웠느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유일한 관심은 우리가 얼마나 죄에서 돌이키는 삶을 살았느냐입니다.
우리가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깨닫고 돌이키고 회개하면 됩니다.
그런데 구약의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 징계하심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죄를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회개는 절대 인간적으로 할 수 없습니다. 회개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도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회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제일 큰 축복은 다윗처럼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 우리에게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날마다 회개하는 삶을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앞에서 더 온전한 삶을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