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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롬3:19-31)

금빛돌 2016. 10. 9. 00:52

 로마서 전반부의 주제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18-320절까지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의가 필요한 이유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죄 가운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롬118-32절까지는 종교심을 가진 사람들의 죄가 나옵니다. 또 롬21-16절까지는 불의한 사람들을 판단할 정도로 도덕적인 사람들의 죄가 나옵니다. 또 롬2:17-3:8까지 하나님의 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의 죄가 나옵니다.

그러면 예수를 오래 믿은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유대인보다 낫습니까? 우리는 도덕가 보다 낫습니까? 우리는 다른 종교인들보다 낫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 세상의 모든 사람, 단 한 사람도 예외가 없이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이렇게 죄를 짓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죄를 짓기 때문에 죄인입니까? 아니면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까?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이것을 사도바울은 롬3:10-18절에서 구약성경의 기록을 들어서 말하고 있습니다. 3:10 기록된 바(구약성경에 기록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오늘 본문 19절부터 20까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원래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생명과 평안과 축복입니다.

그런데 이 세상의 그 어떤 인간도 율법을 완전하게 지키는 자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래서 생명과 평안과 축복을 주기 위한 율법이 도리어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아래 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에게 복된 소식이 있습니다.

3:21. 이제는 (그러나) 율법(행위)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계시되었으니) 율법과 선지자들(구약성경)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원문에 보면 이제는 그러나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여기서 율법 외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살펴보았듯이 인간의 모든 행위 외에 라는 말입니다.

종교를 가지지 않는 사람들보다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더 착하고 의로울 수 있습니다.

또 도덕가들이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착하고 의로울 수 있습니다.

또 유대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착하고 의로울 수 있습니다.

또 그리스도인들도 다른 사람들보다 더 착하고 의로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그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의 높으신 의의 기준에 절대 도달 할 수 얼마든지 없습니다. 그래서 롬323절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하나님의 높으신 의)에 이르지 못하더니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인간의 행위로 의롭게 되는 길 외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 길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우리가 그동안 그렇게 많이 들었던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의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여기서 먼저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 알아야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1. 먼저 믿음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우리가 누구를 믿고, 무엇을 믿어야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습니까?

믿음의 대상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그러면 예수그리스도의 어떤 사역을 우리가 믿어야합니까?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고린도 전서를 보겠습니다.

고전15: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복음)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믿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사실을 믿어야합니다. 그러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사흘 만에 살아나신 사실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두 가지 의미를 말하고 있습니다.

1)먼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속량의 의미가 있습니다. 2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신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속량이란 옛날에는 구속이라고 번역했습니다. 그런데 이 구:속이라는 말이 우리가 듣기에 구속한다는 말로 들려 이제는 속량이라는 말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이 속량이라는 말은 노예상태로 있는 죄수에게 값을 지불해서 구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노예상태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치르는 돈을 속전이라고 합니다.

/저와 여러분들,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다 죄와 사탄의 노예상태로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죄와 사탄의 노예상태에서 그 어떤 값을 지불해도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엄청난 값을 지불해주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에게 있어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값진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하나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시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속전으로 지불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24절을 다시 보기시기 바랍니다.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여기서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은혜는 자격 없는 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이렇게 자격 없는 자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습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함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죄를 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신 이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 사실을 믿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이제 여러분들을 의롭다고 칭하여 주심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우리를 죄와 사탄의 노예상태에서 속량(구속)해 주심으로 또 이제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제 우리는 죄의 노예가 아니라 의의 노예,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탄의 노예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의 노예, 예수그리스도의 종이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의 포로 된 자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은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죄와 사탄의 노예가 되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노예가 되든지 중간지대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노예고, 예수그리스도의 종이고, 예수그리스도의 포로라고 하니까 듣기에 부담스러운 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노예, 종이라는 말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포로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고후5:14절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나를 사로잡는도다, 내가 이제 그리스도의 사랑의 포로가 되었도다. 이제 내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자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더 확실하게 이야기 하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매고 있는 사슬이 되었습니다.

찬송가 281저과 3절 가사에도 “1.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속량)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3.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 인을 치소서라고 합니다.

여러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속량으로 말미암아 저와 여러분들이 주님의 은혜와 사랑의 사슬에 메여 있는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의 사슬을 절대 끊지 못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여기서 더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인해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사야서에서 43:1 --내가 너를 구속(속량)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왜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우리를 속량하여주신 줄 아십니까? 만일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서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를 사탄이 다시 빼앗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탄도 같은 값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런데 사탄도 이 세상의 부귀영화의 권세를 가지고 있지만, 사탄은 절대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을 지불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까? 이 세상의 그 어떤 사탄의 권세도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를 하나님의 손에서 빼낼 수 없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된 우리를 이 세상의 그 어떤 권세도, 사람도 빼낼 수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속량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를 끝까지 지키시고 돌보시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43장에서 43:1내가 너를 구속하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신 뒤 사43: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지키시고 돌보시고 책임져 주심을 굳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인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더 있습니다.

몇 년 전에 하경이 휠체어를 비싼 돈을 주고 산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하경이가 지체 장애등급은 받지 못했기 때문에 휠체어를 비싼 돈으로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물건이 바로 하경이 휠체어였습니다.

그러면 제가 그 당시에 왜 우리 형편에 맞지 않게 비싼 돈으로 그 휠체어를 샀겠습니까?

그 이유는 우리 부모가 볼 때 우리 하경이는 그 어떤 값을 지불해도 아깝지 않은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의 피 값으로 사셨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당신의 아들의 피 값을 지불해도 전혀 아깝지 않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 사랑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다 주어도 전혀 그것이 아깝게 여겨지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줄 아십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죽여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이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님의 피 값으로 우리를 사셨다는 말은 이제 우리가 하나님이 보실 때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다는 말이겠습니까? 하나님이 보실 때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같은 가치가 있는 의미입니다. 여기 10원의 가치도 되지 않은 돌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부자가 이 돌을 1000억을 주고 샀습니다. 그러면 이 돌은 1000억의 가치가 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의 속량으로 이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친 아들과 같은 가치 있는 자들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317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나는 내가 정한 날에 그들을 나의 특별한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내 아들과 같이) 아끼리니(대우하리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우리를 하나님은 당신의 친 아들처럼 우리를 대우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정말 얼마나 놀라운 사실입니까? 사실 저와 여러분들은 절대 하나님의 친 아들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요한복음 844절에 보면 원래 우리는 다 사탄의 자녀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사서 우리를 속량하심으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엡1:5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속량으로)로 말미암아 자기(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합니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값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죄와 사탄의 노예 된 상태에서 구출해주셔서, 이제 우리를 주님의 사랑의 포로가 해주시고, 또 사탄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해 주시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 해 주셨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죄와 사탄의 노예 된 우리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를 속량해주심으로 우리의 죄가 사해졌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에베소서17절에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하심을 받게 되었습니까? 우리의 그 어떤 선한 행위가 아닙니다. 우리가 의롭다함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그 어떤 희생의 값을 치렀기 때문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값을 치러주심으로 이제 저와 여러분이 이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화목제물의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 25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백성들은 그들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 나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들 위한 화목제물이 있습니다. 이 화목제물은 백성들의 죄를 대신해서 죽음으로 하나님과 사람사이에 죄로 말미암아 끊어졌던 관계를 화목시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약시대 때 화목제물을 드릴 때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화목제물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반드시 그 제물이 흠이 없는 깨끗한 제물이어야 합니다. 또 그 제물을 드리는 자가 제물위에 안수를 해야 합니다. 안수라고 하는 것은 그 제물과 내가 서로 하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그 제물에 안수함으로 내가 그 제물과 하나가 되어 나의 죄가 그 제물에게 전가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안수함으로 그 제물의 깨끗하고 의로움이 나에게 전가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안수를 하고 난 다음에 그 화목제물을 죽여서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러면 왜 화목제물을 반드시 죽여야 합니까? 그 이유는 내가 그 제물에 안수함으로 나의 죄가 그에게 전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제물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음으로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잠재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죄를 대신한 화목제물이 죽음으로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고, 이제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약시대 화목제물의 의미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화목제물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화목제물로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2.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1)먼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피 값을 지불하심으로 우리를 죄와 사탄의 권세에서 구해주셔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또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내가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음을 믿는 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제물을 믿는다는 의미에서 안수했습니다. 안수함으로 제물과 내가 하나가 되었음을 믿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었음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했을 때 반드시 내가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믿는다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영어로 말하면 “I believe in jesus christ”라고 합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내가 화목제물이 되신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을 믿음으로 나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가 되었음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또 내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의가 나에게로 전가가 되었음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믿음으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의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가 됨으로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 의가 이제 나의 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4:25).

/그래서 여러분 우리는 그 동안 인간의 그 어떤 행위로도 하나님의 그 높으신 의에 도달할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불완전한 의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음을 보았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높으신 그 의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습니까? 우리의 그 어떤 행위로는 절대 하나님의 높으신 그 의의 경지에 올라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높으신 의의 경지에 올라갈 수 있는 비결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님과 내가 하나가 되어 나의 죄가 예수님에게 전가가 되고, 예수님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가 됨으로 우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다고 여겨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유일한 의는 예수리스도의 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완전히 의로운 삶을 사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완전하신 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하나가 됨으로 예수님의 완전하신 의가 나의 것이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어서 우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롭다하심을 받게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제 저와 여러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음으로 이제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의 대상이 되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우리가 자랑할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예수를 오래 믿은 것도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또 우리가 예수를 믿은 후에 기도를 많이 한 것도 절대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또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우리가 주님께 헌신하고 희생한 것도 절대 우리의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예수를 믿은 후에 40일 특별새벽기도도, 금식기도도 우리의 자랑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자랑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밖에 없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처럼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하시고, 선포하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