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연구/시편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시31:1-24)

금빛돌 2016. 5. 6. 15:31

오늘 시편에서 다윗은 그를 대적하는 사람들로 인해 억울하고 답답하고 고통스러운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편에는 이런 다윗의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4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4 저희가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어 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여기서 비밀히 친 그물은 거미가 먹이를 먹기 위해서 친 그물과 같습니다. 거미의 거미줄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방에 거미줄이 쳐 있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든지 거미줄에 걸려들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잡아먹습니다. 지금 다윗의 대적들은 다윗주위에 거미줄을 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윗이 무슨 말을 하든지, 무슨 행동을 하든지 자신들의 거미줄에 걸려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목적은 다윗을 죽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다윗은 평생 그를 대적한 사람들 주위에서 살았습니다.

---다윗은 대적하는 사람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9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생명은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해는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으로 약하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것은 다윗은 그의 대적뿐 아니라 그의 가까운 이웃에게 조차도 심한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었던 친구들조차도 그를 위로하기보다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그를 모르는 사람들조차 그를 피합니다.

11 내가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또 다윗을 대적하는 사람들은 말로만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 그들이 함께 모의해서 그의 생명조차도 위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으오며 사방에 두려움이 있나이다 저희가 나를 치려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다윗은 이렇게 사람들로 인해서 억울한 일을 당하여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격고 심지어 죽음의 위협이 있는 가운데 영적인 위기도 순간적으로 격고 있습니다.

22절 내가 경겁한 중(대적들로 인해서 두려워하는 중)에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다윗은 그를 대적하는 자들로 인해서 그의 마음 가운데 순간적으로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두려운 마음 때문에 순간적으로 말하기를 내가 하나님의 눈앞에서 쫒겨났구나, 하나님이 더 이상 나를 보지 않으시구나" 라는 생각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제일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입니다. 그런데 다윗처럼 이렇게 사람들로 인해서 여러 가지 고통을 당하게 되면 결국 그것 때문에 순간적이지만 하나님께 대한 믿음조차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다윗이 이렇게 주위에 그를 대적하고 죽이려고 하는 사람들도 인한 고통가운데서 어떻게 했는가를 오늘 시편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다윗은 이런 억울한 고통가운데서 하나님께 피하였습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로 영원히 부끄럽게 마시고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억울하다고 사람들에게 찾아가 하소연하고 자기의 억울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면 그럴수록 더 큰 어려움을 당하게 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피해야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삶은 절대 연약한 삶이 아닙니다. 도피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것은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오늘 본문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견고한 바위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는 보장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의 반석이 되시며 산성이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다윗이 전쟁터에서 경험했던 일들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친히 그의 방패가 되어주시고 산성이 되어주셔서 화살들을 막아주셨습니다.

//지금 다윗을 죽이려고 사람들의 거짓의 화살, 비난의 화살, 음모의 화살들이 날라 오고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친히 견고한 바위가 되어주시고, 산성이 되어주셔서 그 모든 비난의 화살들을 막아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어떤 비난의 화살이 날라 와도 언제든지 하나님께 피하면 됩니다.

//오늘 신약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원수 사탄으로부터 날마다 이런 공격을 받습니다. 사탄은 항상 우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네 인생은 끝이다. 이제 너에게 희망은 없다. 하나님은 더 이상 너와 함께 해주지 않는다. 너는 이렇게 살아가 죽을 것이다. 더 이상 하나님에게 희망을 품지 마라---라고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거짓과 낙담의 말을 하여 우리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때 이런 사탄의 비방을 막아주는 분이 계십니다. 보혜사 성령이십니다. 보혜사란 변호사란 뜻입니다. 그래서 사탄의 끊임없는 비방이 있어도 보혜사 성령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절대 사탄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지금도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은 절대 너를 버리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분명 너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가지고 계신다. 그리고 지금도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너의 길을 인도하신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다고 끊임없이 변호해주시고 증거 해주십니다.

--우리도 주위에 그 어떤 사람들의 잘못된 이야기가 있어도--그 어떤 사탄의 비방이 있어도 온전히 하나님께로만 피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618에서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그 하나님)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래서 우리에게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우리 영혼의 닻을 하나님에게로만 고정시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으로 인해서 흔들리지 않는 안전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 다윗은 사람들의 억울한 모함과 박해 가운데서 어떻게 합니까?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구속하셨나이다

--여기서 영이란 자신의 생명을 말합니다. 즉 다윗은 이제 자신의 생명과 그 모든 것을 다 주님의 손에 전적으로 맡겼습니다. 하나님 이제 내가 살든지 죽든지 주님의 뜻대로 하옵소서, 이제 내 모든 삶을 다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고 다윗은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왜 다윗은 이렇게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다 맡길 수 있었습니까?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곤란을 감찰하사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고 8 나를 대적의 수중에 금고치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다윗이 자신의 생명과 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께 다 맡길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란 목숨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안할 때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 부족할 때,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이런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믿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보여주셨습니까?

7절에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믿고)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현재의)곤란을 감찰하고 계시고, 지금 내 영혼의 모든 고통을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저 멀리 있거나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인생의 어두운 밤을 지날 때 더 빛나고 구체화됩니다. 지금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당하고 있는 모든 곤란을 다 감찰하고 계십니다. 보고 계시다는 말입니다. 그냥 보고 계시겠습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통을 당신의 가슴속에서 같이 품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감찰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억울한 고통을 당할 때 우리와 함께 고통을 당해주십니다. 그렇게 하시므로 우리의 모든 고통을 다 알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입니까? 우리에게는 이런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떤 고통이 와도, 억울한 일을 당해도 답답하지 않습니다. 억울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십니다. 우리와 함께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이여 이제 나의 모든 것-내 생명, 안전, 미래 앞 길--모든 것을 다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의 시대가 주님께 있사오니 주님이여 나의 모든 삶을 주님의 손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다윗은 이렇게 사람들의 억울한 모함과 박해 가운데서 어떻게 합니까?

다윗은 먼저 그의 대적들과 맞서거나 변명하지 않고 하나님께 피하고, 또 그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기고, 또 이제 그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 기도의 내용이 14-18절에 나와 있습니다(같이 읽겠습니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취시고 주의 인자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로 부끄럽게 마시고 악인을 부끄럽게 하사 음부에서 잠잠케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로 벙어리 되게 하소서

--다윗은 여기서 그를 비방하는 악한 사람들을 부끄럽게 하셔서 그들이 음부(지옥)에 내려가서 잠잠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또 의인을 비방하는 거짓 입술로 벙어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언듯보면 아주 잔인한 기도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대적에 대한 보복을 다윗이 직접 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공의로운 손에 맡기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다윗이 직접 보복하지 아니함으로 하나님께서 다윗을 보호하시는 의미가 있습니다. 만일 다윗이 직접 보복한다고 나섰다면 적도 다치지만 다윗도 다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어떤 억울한 일을 당해도 다 하나님께 맡겨야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에 모든 것을 다 맡겨야합니다.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이 나옵니다.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여기서 보면 주를 두려워하고, 주께 피하는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즉 주께 피하는 자에게 예비하신 은혜가 너무나 엄청나고 큰 은혜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께 피하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는 어떤 것입니까?

1)오늘 본문 20절에 보면 사람들의 억울한 모함과 박해 가운데 주님께 피하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가 나옵니다.

20절에 보면 주님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또 하나님의 비밀한 장막에 감추사 구설의 다툼(말로서 싸우고 다투는 것)에서 면하게 하십니다.

2)또 사람들의 억울한 모함과 박해가운데서 주님께로 피하는 자에게 베푸신 은혜는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 4절에 보면 저희가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이 나옵니다. 그런데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자들이 친 그물이 오히려 다윗을 떠받쳐줄 수 있는 그물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역전케 해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오늘 이 시편은 다윗이 사울의 무리들에게서 피하여갈 때 쓴 시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어디를 갔습니까? 다윗은 아둘람 동굴로 피하여 갔습니다. 다윗이 아둘람 동굴로 피하여갔을 때 쓴 시가 시57편입니다. 57편에서도 다윗은 이 재앙이 지나기까지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리로다고 하고 있습니다(1). 또 시576절에 보면 대적들이 다윗을 죽이려 그물을 예비하였고, 웅덩이를 예비하였지만 스스로 친 그물과 웅덩이에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그런데 이제 나아가서 다윗을 죽이려 친 그물이 이제 다윗을 들어 올려주는 그물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아둘람 동굴에 피하여 하나님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거기서 다윗은 아둘람의 공동체를 만들었고, 이것이 나중에 다윗왕국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그 피하여간 동굴에서 새벽을 깨울 수 있는 작은 빛들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노래하고 있습니다.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다윗을 모함하고 죽이려 했던 그물이 나중에 다윗을 왕으로 들어 올리는 그물이 되었습니다. ---에스더 시대 하만은 모르드게를 죽이려고 장대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악인의 꾀를 역전시켜 주셔서 그 장대에 하만이 죽게 하시고, 모르드게를 높여주셨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다윗처럼 사람들로 인한 억울한 일들이 있습니까? 우리가 주님께 피하기만 그 일을 역전시켜 주셔서 우리를 더 높이 올려주실 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악인을 대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악인들의 모함이 있어도 하나님께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역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주께 피하는 자들에게 배푸신 은혜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은혜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었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사야가 언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까? 그가 믿고 의지했던 웃시아 왕이 죽던 해입니다.

9장에서 소경이 언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까? 눈을 떳을 때가 아닙니다. 그가 눈떤 것 때문에 그가 믿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쫓김을 당했을 때입니다.

/그가 사람에게서 쫓겨나자 예수님을 그를 만나 주셨습니다.

저는 대학다닐 때 제가 정말 믿고 의지했던 선배가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밤을 세워가면 이야기를 했던 선배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배를 통해서 제일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 당시 불렀던 찬송이 462장입니다.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저 등대에 불빛도 희미한데--저는 그 등대를 내가 믿고 의지했던 그 선배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 등대의 불빛이 희미하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풍랑에 노저어 항해하는 주예수님 이배의 사공이라 나 두렴없네 두렴없도다 주 에수님 늘깨어 계시도다 이 흉흉한 바다를 다 지나면 저 소망의 나라에 이르리라//

//다윗의 영성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평생 가시처럼 찌르는 주위의 대적과 원수들때문입니다. 그들 때문에 다윗은 하나님께 피하였고, 하나남께 더 가까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억울한 비판이 있을 때 는 하나님께 피하십시오/그리고 억울한 비판을 역전시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십시오/그리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십시오/

 



31: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영원히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주의 공의로 나를 건지소서

2. 내게 귀를 기울여 속히 건지시고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산성이 되소서

 

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시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생각하셔서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4. 그들이 나를 위하여 비밀히 친 그물에서 빼내소서 주는 나의 산성이시니이다

5.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

6. 내가 허탄한 거짓을 숭상하는 자들을 미워하고 여호와를 의지하나이다

7. 내가 주의 인자하심을 기뻐하며 즐거워할 것은 주께서 나의 고난을 보시고 환난 중에 있는 내 영혼을 아셨으며

8. 나를 원수의 수중에 가두지 아니하셨고 내 발을 넓은 곳에 세우셨음이니이다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17. 여호와여 내가 주를 불렀사오니 나를 부끄럽게 하지 마시고 악인들을 부끄럽게 하사 스올에서 잠잠하게 하소서

18. 교만하고 완악한 말로 무례히 의인을 치는 거짓 입술이 말 못하는 자 되게 하소서

19.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0.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견고한 성에서 그의 놀라운 사랑을 내게 보이셨음이로다

22.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24.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