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7: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우리는 이 말씀을 거꾸로 읽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면,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 느헤미야서에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우리 힘이 있어서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가 힘이 없을 때 적극적으로 여호와를 기뻐해야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하나님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 때 우리의 삶에 새로운 힘이 생깁니다.
또 우리는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과 거룩하고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은 서로 떨어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이 전혀 없이 거룩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바리새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은 거룩한 삶을 추구하면 할수록 실제적으로 하나님에게서 더 멀어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최상의 비결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을 살면 자연스럽게 이 세상의 죄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사람은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이 더 즐거워질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유일한 길은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삶입니다.
-또 우리가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이 말씀 앞에 보면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고 하고, 여호와를 기뻐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 당장 내 손에 없어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믿는다면 우리는 하나님으로 인해서 기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진정한 믿음이란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을 믿고 미리 기뻐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호와를 기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과 교제입니다.
요한일서1장 3절과 4절을 보면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하나님과 깊은 교제와 사귐이 있을 때 우리에게 하나님으로 인한 말로 다할 수 없는 기쁨이 있습니다. 오늘 이 하루도 하나님으로 인해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시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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